[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일선축협이 현대백화점과 손을 잡고 우수 한우브랜드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시즌별 테마 중심으로 일선축협의 우수 한우브랜드를 총 6개월 동안 전시, 판매한다. 4~7월, 10~11월 동안 매월 격주 2회, 현대백화점 3개 매장에서 총 36회(월 6회)에 걸쳐 1주일씩 돌아가며 진행되는 ‘농협-현대백화점 합착, 대한민국 우수 한우 브랜드 대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축협은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에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4월 첫 주 행사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거창축협 ‘애우’), 판교점(전북한우공동브랜드 ‘참예우’), 울산점(울산축협 ‘햇토우랑’)에서 각각 진행됐다.
지난 2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된 한우브랜드 대전 시연회에는 농협경제지주 김진원 축산사업상무, 강병무 남원축협장, 권용학 참예우조공법인 대표 등 농협과 현대백화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농협은 현대백화점과 함께 국내산 축산물 시장 확대 및 축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우수 한우 브랜드 대전’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대한민국 우수 한우 브랜드 대전’은 지역에서 특색을 갖춘 한우브랜드를 백화점 지점별로 판매·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소개했다.
농협 축산유통부는 일선축협-농협경제지주-현대백화점으로 연결되는 이번 사업시스템이 생산자와 유통업계의 상생협력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