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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 등급판정제도 시행…국내산 경쟁력 높일 대안

[축산신문]

 

박인선 과장(축산물품질평가원 평가관리처)

양봉산업은 기온변화에 따른 개화기 변화, 질병발생 등의 변수로 수급을 예측하기 힘들다.
국내산 벌꿀은 채밀기 이상기온 영향으로 생산량이 대폭 줄었다. 게다가 FTA 체결 등으로 국외 천연꿀 수입량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세계 최대 벌꿀 수출국인 베트남의 무역관세가 2030년 철폐됨에 따라 국내산 벌꿀의 경쟁력 확보가 중요시 되고 있다.
국내산 꿀의 품질을 가늠할 수 있는 것이 벌꿀 등급판정사업이다.
2014년 시행된 벌꿀 등급판정사업은  시행 초기 1.4%에 불과하던 등급판정 비율이 지난해 17.9%로 증가했지만 아직도 터무니없이 참여율이 저조한 실정이다.
정부가 공인하는 벌꿀 등급판정제도의 시행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국내산 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양봉농가들의 등급제 참여가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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