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최근 의창구 동읍 월잠리 519번지 현지에서 군납 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축산물 유통 판매를 위해 냉동창고 신축 건립 기공식<사진>을 가졌다.
군 급식 물량을 한곳으로 집중시켜 관리 및 유통비 절감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경제사업 확대의 시발점으로 삼고자 이날 기공식을 가진 창원시축협은 냉동창고에 총 26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대지면적 4천360㎡에 건축면적 483.48㎡, 지상 1층 규모로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66년 중앙회 및 국방부 지침에 의거, 현재까지 약 52년간 지역 군 급식 납품을 책임지고 있는 창원시축협은 현재 한우, 돼지, 닭고기, 계란 등 연간 총 900톤, 100억원의 축산물을 육·해군에 납품하고 있으며, 이러한 물량은 전국 40개의 군납조합 중 상위권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남상호 조합장은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인 투자 아래 전사적 노력이 합쳐지면 반드시 성공적인 경제사업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자신하며 “경제사업의 기반확충으로 경제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조합 전체의 성장을 극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