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씨티씨바이오(대표 우성섭·성기홍)는 지난달 17일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강남 쏘도베에서 ‘양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제안’이라는 세미나<사진>를 열고, 선진 양돈기술을 알렸다.이날 세미나에서 씨티씨바이오는 유럽 양돈상황 설명에 이어 양돈 생산성 증대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복당 이유 자돈 수를 증가시키는 방법을 전하면서 프랑스 이데나(IDENA)사에서 제조하고 씨티씨바이오에서 판매 중인 ‘폴리코 에프(Folico F)’를 소개했다.
‘폴리코 에프’는 임신돈 초기 수정란의 착상과 발육을 향상시키며 임신 말기 태아에게 올 수 있는 산화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항염반응을 촉진시킨다.
이를 통해 보다 많고 무겁고, 균일한 체중의 자돈을 생산하게 된다.
좋은 육질의 돼지고기를 생산하는데 도움이 되는 이데나사 ‘발리엠피(Vali MP)’ 제품도 소개됐다.
‘발리엠피’는 비육돈의 지방대사와 단백질 축적에 관여해 두꺼운 등지방 두께를 얇게 해주고 근육 생성을 증가시켜 정육률을 높여준다.
또한 비육돈 사육일 수를 감소시키고 사료효율을 증대시켜 준다.
세미나에서는 생산성 뿐 아니라 육질등급 개선 한국실험 실증사례를 제시, 참가자의 이해를 더했다.
아울러 지방 세포의 분화과정, 근섬유의 형성에 미치는 영향 등 그 작용방법을 첨부해 제품사용에 확신을 줬다.
최선우 씨티씨바이오 PM은 “이 제품들이 질병 위협과 돈가 하락이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들에게 생산성 증대를 이끌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