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현재 전국에서 진행 중에 있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와 관련, 최대한 많은 농가가 적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최대한 하겠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전국 관계기관 담당자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관계부처, 지자체, 공사,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모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현장 적용사례를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9개 지자체와 9개 축협의 적법화 추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타 지자체에도 적법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날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많은 도움을 준 우수 담당자에게 장관 표창도 이뤄졌으며, 농식품부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농가들이 필요한 부분을 제도적으로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그동안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해 일선에서 노력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적법화 완료를 위해 더 뛰며 한 농가라도 더 구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