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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대한한돈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박광진)는 지난 3일 안성소재 골프존카운티Q에서 2018년 ‘경기 한돈인 가족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돕기 차원에서 친선경기로 진행된 경기 한돈인 골프대회에는 200여명의 한돈인 가족들이 참석해 38개 팀을 구성해 화합을 다졌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경기양돈조합(조합장 이정배)과 도드람양돈조합(조합장 이영규)이 각각 1천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후원<사진>해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사단법인 푸른나무청예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 기부했다.
또 한돈인들이 모금한 현금 200여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박광진 지회장은 “이날 경기는 한돈인들의 화합과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을 돕는다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한돈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 더욱 열심히 한돈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영규·이정백 조합장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불우한 이웃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 경기도 한돈인들이 이번 경기를 통해 화합과 단합을 이뤄 우리 축산인들에게 얽힌 많은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 양돈조합은 한돈인들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안성=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