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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식품부·상공회의소, ‘농업-기업 상생협력 경진대회’ 개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8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가 마무리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상생협력 경진대회는 농업계와 기업이 협력해 상호 경쟁력을 높이고 농식품의 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자체와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를 통해 총 38곳의 사례가 접수되었고 서류 및 현장 심사 등을 통해 우수사례 10곳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오리온은 칩 가공용 원료 감자를 전국의 농가와 직접 계약재배해 사용하며 자사 제품에 적합한 감자 재배 기술을 보급하는 등 농가 소득과 회사의 이득을 동시에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 구좌농업협동조합도 생산농가 조직화, 공동품질관리 등을 통해 고품질 당근 생산에 노력하는 한편, 민간기업과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식품업체와 함께 당근 가공제품(주스·비누·팩 등)을 개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함으로써 제주산 당근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
그외에도 최우수상에 비지에프리테일, 소적두본가, 우수상에 에코맘의산골이유식, 새암푸드먼트, 장려상은 위메프, 울금식품가공사업단, 상동깻잎원예영농법인, 우리미단이 받았다.
농식품부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은 “농업과 식품산업이 동반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산업이 되기 위해서는 농업계와 기업 모두가 윈-윈 하는 상생협력 비즈니스를 더욱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며 “향후에는 식품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농업, 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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