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다음 세대를 위한 낙농(Dairy for the Next Generation)’. 이 멋진 주제에 걸맞게 낙농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술행사인 2018 IDF연차총회는 앞으로 세계 낙농산업이 걸어가야 할 방향을 살피고, 그 미래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5~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8 IDF 연차총회는 전세계 52개 회원국 500여명과 국내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주디스 브라이언스 IDF 회장과 톰 하일런트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사무총장 등 해외 저명인사들이 대거 방문, 대회 위상을 드높였다.
국내 낙농산업 입장에서는 그간 우리나라 낙농 발전상과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국내 낙농 브랜드 가치가 크게 올라갔다면서, 이를 통해 유가공 식품 등 유제품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고용창출, 산업경쟁력 강화, 소비자 신뢰 향상 등도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2018 IDF 연차총회의 이모저모를 사진을 통해 들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