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경남 도내 최고의 젖소 챔피언을 가리는 ‘제1회 경상남도 젖소(홀스타인) 품평회'가 오는 30일 창녕 가축시장 특별 행사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품평회는 한국낙농육우협회 경남도지회(지회장 강래수)와 경상남도 검정협의회가 주최·주관한다. 품평회에는 육성우 2부, 미경산우 2부, 경산우 2부 등 6개 부문에 21농가 33마리가 출품, 경합을 펼칠 예정이며, 심사위원은 한국종축개량협회 임요순 팀장이 맡았다. 기념식에서는 낙농발전에 이바지한 낙농가의 도지사 표창 시상과 청정 우유 소비촉진 행사, 우유 요리 시연회 등 부대행사가 열리며 어린이들에게 젖소와 우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작은 목장 체험장’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