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조합원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고 화합으로 최고의 견실조합 육성의 의지를 다졌다.청주축협은 지난달 29일 충북농업기술원 대운동장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 시의원, 정우택 국회의원, 송용섭 충북농업기술원장, 안병우 농협중앙회 상무, 정문영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 김태종 농협충북지역본부장, 충북도내 농·축협장, 축산단체장 등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조합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고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유인종 조합장은 “올해로 창립 57주년을 맞이한 청주축협은 초창기 어려움을 이겨내고 조합원,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상호금융 2조4천억원, 경제사업 1천억원을 상회하는 대형조합으로 발돋움했다”며 “조합원 스스로가 자부심을 갖고 상생발전을 위한 견실조합 육성에 더욱 정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조합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청주축협은 청주축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청주시 변종오 의원과 김웅수 전 청주시 축산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조합원들은 친환경축산 결의문 채택을 통해 냄새 없고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으로 민원을 해소하고 질병 없는 청정축산을 구현해나가기로 결의를 다졌다.
이어진 체육행사에서는 축산계별 줄다리기, 400m 계주, 팔씨름, 다트게임, 사료포 오래들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경품행사에서는 송아지 5마리가 경품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며 5명의 행운의 주인공에게 전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