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해외정보 공유서비스(
www.maps.or.kr)내에 ‘농기자재 수출지원 정보시스템’을 구축, 농기자재 품목별 유망수출국에 대한 현지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현재 농기계, 사료, 친환경농자재, 동물용의약품 등 4개 품목의 유망수출국 10개국의 시장트렌드, 유통현황, 경쟁현황, 진입장벽 및 바이어 정보 등의 시장분석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품목별 유망 수출국에 대한 수출절차, 인허가정보, 유통구조, 시장특징, 수출국 기관 조직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12월까지 농약, 비료, 종자, 시설자재 등 4개 품목, 12개국에 대한 시장분석정보가 추가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농식품부가 제공하는 ‘농기자재 수출지원 정보시스템’은 농기자재 분야의 협소한 국내시장 여건을 고려, 농기자재 산업 외연확대 및 신수요 창출을 위해 구축되었다.
국내 농기자재 산업의 90% 이상이 연 매출 10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으로 수출 의지는 있으나 수출국의 현지정보 수집, 신규시장 발굴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중소 농기자재 기업에 농기자재 분야 특화된 수출정보 지원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