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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축협, 한우고기 이해 쉽게…심포지엄 개최

쇠고기등급기준 변경 교육도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은 지난달 30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지역 한우농가와 쇠고기 등급 기준 변경에 따른 한우고기의 이해란 주제로 목산한우연구소와 함께 축산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사진>했다.
군위축협 조합원 및 양축가, 그리고 목산한우연구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축산 심포지엄에는 약 250여명의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고급육 생산 연구에 힘쓰고 있는 목산한우연구소 정근기 소장의 대회사로 심포지엄을 시작했다.
한우 농가 경영 실무란 주제는 현재 한우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점차 높아지는 경영비를 절감, 차별화된 출하전략으로 농가 수익을 높이자는 내용으로 군위축협 김진열 조합장이 교육했다. 
이어 쇠고기 등급 기준 변경이란 주제의 경우 기존 근내지방도 외 육색, 지방색, 조직감 등 평가 기준을 추가 강화함으로써 이에 대응하는 사양관리와 농가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영남대학교 생명공학부 최창본 교수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처럼 군위축협은 지난 2008년 한·일 국제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매년 축우 농가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왔으며, 각종 세미나 및 한우아카데미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농가 기술 향상 및 경쟁력 제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군위축협은 선진 기술 개발 및 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계속적인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그 성과로 2008년 9월, 2018년 8월 2회에 걸쳐 아시아·태평양 동물자원과학회(AAAP)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위축협 김진열 조합장은 “최근 원재료 가격 및 환율 상승, 또한 쇠고기 등급 기준 개정 예고 등 축우 농가의 주변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이에 한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경영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이번 축산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최근 군위축협 조합원의 출하성적이 꾸준히 향상됐으며, 우리 조합은 지속적인 농가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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