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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산원 자원개발부 유치전 ‘후끈’

지자체 대상 공모 설명회에 14곳 참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본격적인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충남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축산자원개발부는 오는 11월9일까지 지자체 신청을 접수한 후 현장실사와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11월23일 최종 이전후보지 선정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축산자원개발부는 418만㎡ 면적에 4개부서(가축개량평가과, 낙농과, 양돈과, 초지사료과)에서 190여 명이 근무 중에 있으며, 가축 1천850여 마리(젖소 350여 마리, 돼지 1천500여 마리)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축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는 크게 기여하고 있지만 지리적으로 방역에 취약해 본격적으로 이전이 추진되는 것이다.
실제로 축산자원개발부에 소속되어 있던 가금과는 AI 청정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강원도 평창으로 이전, ‘가금연구소’로 운영되고 있다.
축산자원개발부의 이전 소식이 전해지자 이를 유치하기 위한 많은 지자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 20일 국토연구원 강당에서 개최한 축산자원개발부 유치 의사가 있는 지방자치단체 대상 공모 설명회에서 강원,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충남, 충북 등지에서 총 14개 지자체가 참여하며 치열한 유치전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시을)은 “전국 각지에서 축산자원개발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축산자원개발부가 AI나 구제역 같은 방역위험요인에서 벗어나 안전한 환경으로 옮겨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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