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은 지난달 24일 조합대강당에서 ‘세상을 바꾸는 여성파워’란 주제로 제 18기 여성대학<사진>을 개강했다.
평택축협 여성대학은 지역 여성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관내 여성조직 활성화와 조합사업에 대한 홍보요원 양성을 통해 축협이미지 제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여성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평택축협 주부대학은 70세 이하의 관내 거주 여성조합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열린다. 강사진으로는 대학교수 및 여성대학 전문 강사들이 초빙돼 여성학, 심리학, 생활철학, 건강보건학, 가정관리학, 경제학, 한국학, 축협이념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개강한 제18기 주부대학에는 80명의 여성들이 입학했다.
이재형 조합장은 개강식에서 “여성들의 사회적 중요성이 높게 평가되는 현실에서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발전해온 평택축협이 지역사회에 환원사업 일환으로 주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며 “주부대학 프로그램은 평택축협이 지역사회 교육문화의 중심이라는 위상에 걸맞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로 준비한 만큼, 새로운 삶의 의미와 희망을 발견하는 아름다운 도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