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전국의 낙농관련조합들도 2018 IDF 연차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뜻을 함께했다.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와 전국낙농관련조합장 협의회(회장 김영남·대전충남낙농조합장)는 지난 23일 농협중앙회에서 IDF 연차총회 후원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협약식은 특정 조합이 아닌 낙농과 관련된 전국의 모든 조합이 뜻을 함께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IDF 연차총회 후원협약은 서울우유를 비롯한 유업체와 테트라팩 등 글로벌기업에 이어 농협에 이르기까지 낙농 및 유가공 전 부문에 이르는 이해관계자가 함께 하는 대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농협은 골드스폰서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후원협약을 체결한 곳은 서울우유(플래티넘스폰서), 테트라팩코리아, 매일유업, 남양유업, 농협(골드스폰서), 빙그레, 동원F&B, 한국야쿠르트(실버스폰서), 푸르밀, 건국유업, 에코린(브론즈 스폰서) 등이다.
농협은 이번 후원협약 체결로 ▲공식후원사 명칭 사용권 ▲기업로고 사용권 ▲행사장내 사인물, 홈페이지, 포토존 등에 로고노출 ▲홈페이지 링크 ▲대회 네임텍 홍보 ▲등록가방내 홍보물 삽입 ▲각종 자료집 로고 노출 등의 특전을 부여받게 된다.
IDF 연차총회 조직위원장인 낙농진흥회 이창범 회장은 “생산자와 수요자라는 상호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낙농가와 유업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후원협약을 체결한 만큼 이번에 개최되는 IDF 연차총회는 ‘다음 세대를 위한 낙농’이라는 슬로건 그대로 다음 세대를 위해서도 매우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최되는 IDF 연차총회는 IDF 소속 54개 회원국 1천200여명의 세계 낙농 리더들이 함께 하는 행사로 10월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