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수입 축산물 거센 파고, ‘안전’으로 맞선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 2014년 시행 이후 41개소 획득…저변 확대
전 과정 HACCP 관리·적용…황금마크 신뢰 상징으로 관심 고조
브랜드 인지도 제고·수익 증대 기여…“국내산 안전이 최고 경쟁력”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수입 축산물 파고가 거세다. 이를 이겨내려면 국내 축산물은 국제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무엇보다 ‘안전’이 손꼽힌다. 소비자들이 축산물 선택 시 안전을 최우선하고 있어서다. 국내 축산물이 그동안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아 왔던 이유도 맨 앞에 ‘안전’이 있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도는 농·축협, 농업경영체, 유통업체 등이 축산물의 생산·도축·가공·유통·판매 등 전(全) 과정을 HACCP으로 적용·관리해 보다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제도다.
축산물 HACCP이력추적제로 이해하면 쉽다. 인증업체에게는 HACCP 황금마크게 부여된다.
현재 축산물에 대해서만 이 인증제도가 도입돼 있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도는 지난 2014년 1월 31일 시행 이후 꾸준히 저변을 확대해 가고 있다.
2014년 4개소, 2015년 10개소, 2016년 13개소, 2017년 12개소 등이다.
올해의 경우 현재까지 2개소 완료에 그치고 있지만, 추진 중인 업체 수가 많아 예년 수준에는 도달할 전망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HACCP인증원)은 안전관리통합인증제도가 먹거리 불안을 해소하고, 식품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체에게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을 통해 수익성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수입 축산물에 대응해 국내 축산물의 차별화 포인트가 된다고 강조했다.
인증원 관계자는 “HACCP 황금마크는 안심과 신뢰를 상징한다. 안전관리통합인증에 대한 경영체·소비자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