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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생활승마 산업 육성 ‘총력’

승마선수단 해체 예산, 생산농가 교육 지원에 투입
유소년 저변확대 도모…기승인증제에 포니등급 신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가 생활승마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섰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 12일 16년간 운영해 오던 승마선수단(2002년 창단)을 해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승마선수의 대회출전에 투입되던 예산 등을 국민 생활승마 산업 육성에 쓸 계획이다. 또한 승마선수 인력을 활용할 후속작업도 진행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승용마 전문 생산농가 교육 지원확대를 통한 말산업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울러 소외된 지역의 유소년 승마선수를 육성하는 등 승마 저변 확대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승마시설과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23개소(신규 20개소)를 올해 협력승마시설로 선정했다.
협력승마시설은 말산업 건전 발전 생태계를 조성할 표준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이 승마시설과 유소년 승마 보급, 승용마 순치전환 사업, 재활힐링 승마보급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특히 올해 처음으로 KHIS 기승능력인증제에 포니 등급을 신설, 승마인구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포니 등급은 승마 입문자용이며, 1~3등급으로 나뉘어 있다. 이 중 포니 3등급은 10회 이상의 기승 경험이 있으면 응시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올해 상반기부터 학생승마체험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시행 중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말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국민의 눈높이에서 승마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