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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둔부 접종시 이상육 색출 가능해야”

한돈협, 접종부위 변경시 육가공과 사전협의 당부
“한 방향 2회 접종 필요…공제금액 최소화” 분석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가 구제역 백신접종으로 인한 이상육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돈협회는 정부의 구제역 백신 접종방법 변경 방침을 토대로 양돈현장의 이상육 피해 저감대책을 마련, 홍보에 나섰다.
한돈협회는 우선 접종부위에 대한 구제역 백신 부표내용이 변경됨에 따라 목부위가 아닌 둔부접종 시도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 주사침이나 둔부내 이상육이 사전에 색출될수 있도록 육가공업체와 사전 협의후 진행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 방향으로 2회 접종시 이상육 발생에 따른 공제금액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방향을 통일해 접종을 실시할 경우 양쪽에서 물게 될 이상육 공제를 그나마 줄일 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편 한돈협회는 피내접종이 이상육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이라는 판단 아래 이를 실현하기 위한 피내접종 전용 백신 및 무침주사기 개발과 생산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O+A형 농축구제역 백신의 피내접종 현장실험을 내달부터 착수, 오는 11월경 현장실험 결과 및 분석을 통해 이상육 저감을 위한 백신부표 변경 등 방역정책 개선대책 요구의 근거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된 민간업체와의 무침주사기 연구개발도 오는 8월중 완료,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양돈현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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