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김해축협이 도시형 소비조합으로의 역할을 다하고 축산물 판매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고기전문점 산들에 4호점을 개점했다.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은 지난달 25일 김해시 분성로 308번길 18현지에서 관련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고기전문점 산들에 개점식<사진>을 가지고 김해지역 대표 육류브랜드인 천하1품과, 산들에 참포크의 소비 활성화에 불씨를 지폈다.
지난 1999년, 1호점인 외동 서부점을 선보인 이래 삼계 가야점, 장유점 등 성공적인 개점으로 지역의 외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김해축협은 이날 4호점인 우리고기전문점 산들에 본점을 개점함으로 김해지역 유통시장을 주도하는 발판을 구축했다.
우리고기전문점 산들에 4호점은 808㎡의 연면적 위에 168석의 음식점, 116㎡의 회의실이 자리 잡고 있으며 기존 산들에와 같이 김해축협 하나로마트의 식육코너에서 소비자가 고기를 직접 구매 후 식당에서 구워 먹는 방식인 ‘셀프형’으로 운영된다.
김종석 조합장은 “김해축협은 조합원이 생산한 우리축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우리고기 전문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축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합원의 실익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