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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양돈장 악취개선 1:1 컨설팅 지원

한돈협·자조금, 7월부터 2개도 30농가 대상 시범사업
정부사업 연계 ‘깨끗한 농장’ 지정·시설개선 뒷받침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장에 대한 1:1 맞춤형 악취저감 컨설팅 지원사업이 이뤄진다.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오는 7월부터 2개도 6개시군 30농가를 대상으로 축산악취 저감 지원을 실시키로 했다.
이를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의 협조아래 약 6개월간에 걸쳐 축산냄새 전문가를 채용, 악취심각 농가의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개선을 위해 해당 농가 여건에 맞는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컨설팅 사업완료후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지원하는 한편 광역악취저감사업과도 연계, 시설개선 지원까지 가능토록 뒷받침하게 된다.
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에서 각각 4천만원이 투입된다.
두 단체의 이같은 방침은 축산 악취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제주도와 용인지역 양돈장들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거나 지정이 추진되는 등 양돈장 악취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는 현실을 감안한 것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축산냄새 관련 민원은 지난 2014년 2천883건에서 2015년 4천323건, 2016년 6천398건등 매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시범사업 대상농가는 악취민원이 심각한 2개도의 한돈협회 도협의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한돈자조관리위원장)은 “전업규모 농장의 악취상황과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계기도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사업 결과에 따라서는 내년에는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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