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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한우협회 김삼주 신임 대구경북도지회장

경북한우산업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

[축산신문 ■영주=심근수 기자]


한우 주산지 명성 걸맞게 열악한 환경 개선

시·군지부 결집력 배가…농가 권익 지킬 것


“대구·경북지역 한우산업 발전과 한우 사육농가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김삼주 신임 지회장은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한우를 사육하는 주산지로 한우사육농가들의 자부심이 남다르지만 한편으로는, 열악한 사육환경으로 고통 받는 농가가 생각보다 많다”며 “생존권 보장을 위해 중앙회와 보조를 맞추며 축산인들에게 불리한 각종 규정들을 타파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산하 시·군지부를 중심으로 결집력을 배가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회장은 “농촌에서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부농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신규사업을 하려해도 각종 규제에 묶여 시작할 엄두를 못내는 현실을 보면 선배축산인으로서 매우 안타깝다”며, “고령화된 축산현장에 젊은이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제도적, 정책적 뒷받침이 전제돼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회장은 “중차대한 시기에 대구경북도지회장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우 메카인 경북 한우산업 경쟁력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는 사명감으로 중앙회와 각 시·군지부와의 유기적 협력을 위한 교두보 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7일 취임한 김삼주 도지회장은 무허가축사 문제와 관련 “지금 당장은 불을 끈 것처럼 보이지만 단순한 기간연장이 아닌 제도적 개선을 통해 반드시 적법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가 길을 열어줘야 할 것”임을 강조하며, “한우농가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김삼주 지회장은 경북 영주에서 25여년째 ‘동일농장’ 을 운영하며 180여두의 한우를 일관사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