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지난 16일 충남 천안축협에서 ‘생활정치 제16탄 농·축산·수산·임업 단체장 간담회’<사진>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 대표,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 사무총장),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서천)을 비롯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상임대표,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문정진 회장,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 정문영 회장 등 각 분야 생산자 단체장들이 참석, 현재 국내 축산업의 현안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축산단체장들은 현안인 무허가축사 적법화와 관련해 국무총리실 주관 관계부처와 축산단체 합동 제도개선 TF 구성,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및 시행이 시급하다고 강력히 피력했다.
아울러 규제일변도인 축산 대책들을 지적하며 범 정부와 함께 축산단체가 포함된 축산 진흥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대책 수립에 필요한 법안 제·개정 등 국회의 역할을 요청했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자유한국당은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