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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새만금에 혈액자원화 시설 착공

중국 바오디사, 국내 동물 혈액자원화사업 진출…도축장 참여 당부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중국기업인 바오디사의 동물혈액자원화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바오디사는 최근 올해 6월 새만금단지에 착공을 목표로 업무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바오디사는 혈액자원화사업이 지연된 것과 관련, 외교 환경상의 문제로 해외 투자 승인 지연과 설비용량 설계를 위한 기초정보 부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종 입주 지역이 새만금 산업단지로 확정된 만큼 축산물처리협회 회원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바오디사는 기존 푸샤오웨 총경리를 경질하고 타오자밍 대표로 재선임하면서 착공 일정까지 발표하는 등 동물혈액자원화 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국법인명도 ‘바오디코리아’에서 ‘한국엔피(Natural Protein)’로 변경했다.
바오디사 관계자는 “여느 다른 사업과 달리 특히 혈액자원화사업은 장치사업으로 용량 산출이 가장 중요한 요소다. 처음 시작단계부터 이 사업에 참여의사를 확실히 밝혀줘야 이에 맞게 사업 설계를 할 수 있다. 모든 용량 산출이 끝난 후 혹시라도 뒤늦게 참여하려는 처리협회 회원사가 있다하더라도 참여 수용을 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이와 관련 박택순 한국엔피 공동대표는 “혈액 처리를 위한 시설에 막대한 자본 투입이 되는 만큼 착공에 앞서 동물혈액자원화 사업 참여 의사를 분명히 해주면 공장설립에 도움이 될 것이다. 실제 한국에서 발생하는 돼지혈액은 모두 수용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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