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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C등급 출현율 7년새 두 배로

축평원 자료 분석결과 18%서 34%까지 증가
장기비육 고급육 생산이 육량등급 변동 원인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 C등급 출현율이 최근 몇 년 사이에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0년 C등급 출현율은 18.1%였다. 하지만 지난해 한우 C등급 출현율은 34%로 집계됐다.

/표 참고

7년 사이 C등급 출현율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동안 A등급의 출현율은 20.7%에서 15.6%로 5.1%p낮아졌고, B등급의 출현율도 56.0%에서 46.9%로 9.1%p낮아졌다.

특징적인 것은 A등급의 경우 2013년까지는 출현율이 증가하다가 증가세를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것이다.

이 같은 육량등급 출현율의 변동 원인은 육질등급별 한우의 가격차가 심화됨에 따라 장기비육을 통한 고급육 생산이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울러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2011년 10월 C등급 육량지수 상한범위를 62에서 62.7로 상향 조정한 것에 따른 영향 또한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한 전문가는 “등급개정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분명 필요하다면 개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등급기준 개정으로 인한 직접적 영향이 한우농가에게 있고, 때문에 이해당사자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 형성과 설명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