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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보증씨수소 유전능력, 더 정확해진다

농진청, 유전모수 갱신·유전체 자료 추가로 정확도 향상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우 보증씨수소의 유전능력 정확도가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 13일 한우 보증씨수소의 유전능력평가에 이용하는 유전모수를 갱신하고 유전체 자료를 추가해 더 정확한 유전능력 값을 농가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전능력은 자손에게 전달되는 능력으로 씨가축(종축) 선발의 기준이 된다. 한우 농가는 유전능력을 이용해 우수한 가축(정액)을 선택하고 계획교배로 개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보다 정확한 한우 보증씨수소의 유전능력을 얻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사용해 왔던 유전모수를 현재 한우 집단의 특징이 반영되도록 새롭게 수정하고 2010년부터 축적해 온 한우 4천500마리의 유전체 정보를 기존 혈통과 능력검정자료에 추가했다.

그 결과 새로운 유전모수 적용과 유전체 자료 추가로 유전능력 평가 정확도는 도체중에서는 60%에서 71%로 11%P 향상됐고, 등심단면적은 64%에서 70%로 6%P, 등지방두께는 64%에서 69%로 5%P, 근내지방도는 67%에서 72%로 5%P 향상됐다.

유전능력 정확도가 향상됨에 따라 기존 씨수소의 유전능력이 더욱 정확한 값으로 변경되면서 일부 보증씨수소 순위가 상향 또는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김시동 과장은 “이번 보증씨수소 유전능력과 순위 변화는 국가 단위 한우 유전능력 평가 기술 발달에 따른 불가피한 상황으로 한우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양해를 구한다”며 “더 정확한 유전능력 평가로 한우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