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4 (수)

  • -동두천 3.6℃
  • -강릉 5.5℃
  • 구름많음서울 3.9℃
  • 구름조금대전 5.5℃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7.4℃
  • 흐림광주 2.4℃
  • 맑음부산 6.8℃
  • -고창 7.3℃
  • 맑음제주 8.8℃
  • -강화 5.4℃
  • -보은 -4.4℃
  • -금산 4.4℃
  • -강진군 1.9℃
  • -경주시 7.5℃
  • -거제 8.2℃
기상청 제공

한우 보증씨수소 유전능력, 더 정확해진다

농진청, 유전모수 갱신·유전체 자료 추가로 정확도 향상


한우 보증씨수소의 유전능력 정확도가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 13일 한우 보증씨수소의 유전능력평가에 이용하는 유전모수를 갱신하고 유전체 자료를 추가해 더 정확한 유전능력 값을 농가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전능력은 자손에게 전달되는 능력으로 씨가축(종축) 선발의 기준이 된다. 한우 농가는 유전능력을 이용해 우수한 가축(정액)을 선택하고 계획교배로 개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보다 정확한 한우 보증씨수소의 유전능력을 얻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사용해 왔던 유전모수를 현재 한우 집단의 특징이 반영되도록 새롭게 수정하고 2010년부터 축적해 온 한우 4천500마리의 유전체 정보를 기존 혈통과 능력검정자료에 추가했다.

그 결과 새로운 유전모수 적용과 유전체 자료 추가로 유전능력 평가 정확도는 도체중에서는 60%에서 71%로 11%P 향상됐고, 등심단면적은 64%에서 70%로 6%P, 등지방두께는 64%에서 69%로 5%P, 근내지방도는 67%에서 72%로 5%P 향상됐다.

유전능력 정확도가 향상됨에 따라 기존 씨수소의 유전능력이 더욱 정확한 값으로 변경되면서 일부 보증씨수소 순위가 상향 또는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김시동 과장은 “이번 보증씨수소 유전능력과 순위 변화는 국가 단위 한우 유전능력 평가 기술 발달에 따른 불가피한 상황으로 한우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양해를 구한다”며 “더 정확한 유전능력 평가로 한우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세 여전한 혹한…양돈현장 ‘몸살’ 양돈현장이 몸살을 앓고 있다. 최강한파와 질병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돈농가와 현장수의사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하 10℃ 이하의 기온이 이달에도 반복되면서 양돈농가들이 농장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선 혹한에 따른 분만실패 사례가 잦아진 데다 PED까지 극성을 부리며 폐사가 급증, 자돈확보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지고 있다. 수도권의 한 현장수의사는 “올 겨울 PED 피해를 호소하는 농장들이 부쩍 늘어난 느낌”이라며 “병성감정 기관들의 PED 확진건수가 예년의 수배에 달한다는 소식도 들었다”고 전했다. 게다가 지난해 여름 30℃를 훌쩍 넘는 폭염과 늦더위의 여파로 종부성적 마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생산잠재력 대비 자돈 생산량은 크게 줄었을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전반적인 분석이다. 그러다 보니 계절적으로 돼지출하가 늘어나기 시작하는 오는 8월에도 당초 전망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유 후 관리 역시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육성비육구간의 경우 각종 호흡기 질병이 다발하면서 심각한 증체지연과 함께 그어느 때보다 폐사율도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뜩이나 면역력이 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