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수입육 재고량이 감소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가 수입식용축산물검역시행장 71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2월 정육재고는 3만6천562톤으로 전월대비 2.1% 감소했다. 부산물은 1만8천158톤으로 전월대비 6.2% 감소했다.
부위별로는 삼겹살이 2만621톤으로 3.2% 감소했고, 앞다리는 9천367톤으로 6.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과 1만6천43톤에 비해 13.8% 감소했다. 삼겹살은 1만4천612톤으로 28.5% 증가했고, 앞다리는 전년 1만4천612톤과 비교해 3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육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수입량이 사상최대를 기록할 만큼 많은 양이 수입됐다. 시장에서는 수입산과 국내산 시장이 확실하게 양분화된 만큼 수입육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