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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 건립 위한 ‘첫발’

실용화재단, 내년 8월 완공 목표…설계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주)진우종합건축사무소와 영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 설치를 위한 설계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지난 9일 개최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우수 신품종 종자생산 및 공급’ 중장기 계획에 따라 국회, 기획재정부 등에 사업 추진의 타당성 등을 건의해 설계비 예산 국비 7억원을 확보했고, 이에 영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의 설계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설계 용역은 오는 5월까지 진행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에 착공해 2019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는 경북 안동시 송천동에 대지면적 1만5천652㎡, 건축면적 약 5천㎡ 규모로 설치할 계획이다. 센터 설치에는 총 1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촌진흥청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개발한 우수 품종의 신속한 공급을 촉진시키는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고품질 종자를 공급받은 농가들은 기존의 자가채종이나 자율교환으로 종자를 얻을 때 보다 10~30% 이상 높은 생산량과 수입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용화재단은 지난 2017년 12월에 전북 김제에 연간 2천500톤 규모의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를 준공한 바 있다.

재단은 영남권(경북 안동)에도 종자종합처리센터를 설치해 권역별 종자공급 인프라를 갖춘 만큼, 우수품종의 종자 보급 확대와 농산업 부가가치 향상, 농산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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