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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사료 지난해 사육두수 감소 불구 ‘선전’

생산·판매량 목표 초과달성…31억여원 당기순익

[축산신문 ■평택=김길호 기자]


미래부연합사료가 지난해 25만5천392톤을 생산 판매해 31억6천633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축산농협 미래부 연합사료(위원장 정영세·부천축협장)는 지난 16일 미래부사료공장에 이사회<사진>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지난해 초 가축질병 발생에 따른 살처분 피해로 가축두수가 감소함에 따라 대다수 배합사료 업체들의 사료 판매량이 줄어든 가운데 미래부연합사료의 생산·판매량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미래부사료는 지난해 25만5천392톤을 생산 판매함으로써 2016년 24만5천194톤에 비해 1만198톤이 늘어났다. 특히 2017년 목표치인 25만톤 보다도 5천392톤이 증가했다. 이 중 양계사료가 2만2천116톤으로 8.66%, 양돈사료가 3만5천341톤으로 13.84%, 낙농사료가 2만9천55톤으로 11.38%, 비육사료가 14만15톤으로 54.82%, 기타사료가 2만957톤으로 8.2%를 생산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형태별로는 가루사료가 2만9천498톤으로 11.55%, 펠렛사료 8만4천995톤으로 33.28%, 후레이크사료가 14만 899톤으로 55.17%를 차지했다. 

미래부사료는 2017년 25만5천392톤을 생산 판매해 31억6천633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미래부사료는 35억1천800만원의 수익이 발생됐으나 10%를 충당하고  이용고 배당 35%, 출자배당 65%로 배당키로 했다. 

미래부연합사료는 18개 참여조합의 안정된 사료판매처가 확보돼 지난해 사료 생산·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영세 조합장은 “지속적인 품질 경쟁력 강화로 미래부사료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사료회사가 될 것”이라며, “2018년 참여조합간 전략적 제휴 및 틈새시장을 적극 발굴해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함과 동시에 사고 없는 안전한 공장, 축산인들로부터 사랑받는 사료공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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