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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긴급상황 시 AI 백신 투입

농식품부, AI 항원뱅크·백신접종 시스템 구축
2가지 계통형 5종…백신주별 500만수 2회 물량
전국 확산 우려될 경우 링백신·표적백신 병행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앞으로 긴급 상황 시 AI 백신이 투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AI 긴급 상황에 대비해 AI 항원뱅크를 비축키로 했다.
백신 후보주는 최근 국내 및 주변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H5형 AI 중 2가지 계통형(Clade) 5종이다.
상대적으로 방어효과가 뛰어나고 오랜기간 방어가 가능한 사독백신을 생산할 수 있도록 비축된다.
효능 기준은 최소 폐사방어율 80% 이상 등 국제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백신주 별로 500만수 조류를 2회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을 비축하게 된다.
접종시기는 전국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로서 살처분, 이동제한 등으로 효과적 통제가 어렵다고 판단될 때다.
이렇게 비축된 AI 항원뱅크는 농림축산검역본부장 건의, 가축방역심의회 개최 등을 거쳐 농식품부 장관이 관계부처와 협의 후 투입이 결정된다.
발생지 주변 한정된 지역에 링백신(Ring Vaccination)과 특정조류, 구역 등을 대상으로 하는 표적백신(Targeted Vaccination)을 병행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지자체별 AI 백신 접종 도상훈련 등을 실시해 AI 긴급 백신 접종 현장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축종에 적용 가능한 범용백신 등 AI 백신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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