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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대형화 바람…‘휠로더’ 시장 주목

스키드로더 한계 보완 편의성·안전성·기동력 이점…수요 증가 전망


축산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농축산용 로더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양축농가의 가축사육 규모가 대형화, 기업화되면서 여기에 쓰이는 농축산기계도 점차 대형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보편적으로 농축산업용 트랙터의 경우 대형화 추세는 이미 오래전 이야기다. 

최근에는 농업인구가 줄어든 반면, 대단위 영농조합들이 늘면서 대형화 추세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더 나아가 농축산기계의 대형화 및 첨단화도 빨라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양축농가에서 트랙터 다음으로 많이 활용되는 작업기가 스키드로더 이다.

스키드로더는 수십 년 전부터 양축농가의 분뇨처리나 사료 이송, 농장청소 등 주로 협소한 장소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들어 대형장비로 쓰이던 휠로더가 소형(4톤 미만)화되면서 기존 스키드로더 시장에 합류함으로써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스키드로더와 휠로더는 근본적으로 방향전환의 방법에 따라 구분되지만 결과적으로 휠로더는 대형장비로, 스키드로더는 소형장비로 구분되어 사용되어 왔다.

스키드로더는 조이스틱 컨트롤을 통해 방향을 전환할 때 타이어의 방향이 틀어지지 않고 밀리는 작업 방식으로 차축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있는 두개의 바퀴는 전진하게 되고, 왼쪽에 있는 두개의 바퀴는 후진하게 되면서 방향이 전환된다. 협소한 장소에 안성맞춤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동방식은 동력 손실과 함께 타이어의 마모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었다.   

휠로더는 자동차와 동일한 운전방식이다. 기존 스키드로더에 비해 마력대비 그만큼 힘이 좋다. 여기에 작업의 편리성과 안전성도 높고 파워풀한 기동력을 자랑한다. 축산현장의 반응도 상당히 후한 편이다. 이러한 이점으로 관련업계가 휠로더 수입을 늘리는 것으로 관측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기계검정팀 이익봉 선임연구원은 “현재 양축농가에서 사용되는 스키드로더는 대부분 양축농가의 사육 여건에 충분했다. 당분간은 스키드로더 시장에 큰 변화는 없겠지만 대형화 농장이 늘고 있는 만큼 휠로더도 수요가 점차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린벨트 내 무허가축사 적법화 대책 절실 입지제한지역 및 그린벨트에 포함된 목장의 경우 무허가축사 적법화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5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경기남부지역 낙농환경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기도 지역이 타 지자체에 비해 그린벨트 설정 구역이 많다보니 해당 구역 내 무허가축사 시설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 화성의 한 낙농가는 “축사가 2개 동이 있는데 그 중 1개 동은 그린벨트 지역에 포함되어 있다”며 “그린벨트 지역에 포함된 시설의 경우 적법화에 답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린벨트로 지정되기 전부터 목장을 운영하던 경우는 재산권 침해라고 생각한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남양주 등 경기북부 지역의 농가들도 올해 이어져 온 각종 무허가축사 관련 토론회에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대책마련을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문제에 대해 정부도 뾰족한 수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농림축산식품부 이연섭 서기관은 “무허가축사 적법화와 관련된 법이 26개법이 있는데 각 부서와 협의를 통해야 한다”며 “농식품부는 지속적으로 제도 완화를 건의 중이지만 해당

한돈협, ‘등급정산제’ 가이드라인 마련 4 : 6 기준 탄력적용…새 정산방식 걸림돌 안되도록 부득이 생체 탕박정산시 기준될 지급률 분석표도 제시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가 돼지가격 정산방식 개선에 따른 농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등급정산제를 원칙으로 하되 도축비를 농가와 육가공업체가 4 : 6비율로 부담하는 기준이 그것이다. 부득이 생체정산, 즉 탕박가격을 지급률 따라 정산하는 방식을 선택할 경우를 대비, 지급률 조정기준(표 참조)도 마련했다. 한돈협회는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긴급 이사회를 갖고 도축업계의 박피작업 중단 방침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한 끝에 이같이 입장을 정리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하태식 회장은 “지육 중량과 품질을 감안한 돼지가격 정산이 이뤄져야 한다는 기본 원칙에는 변화가 없음”을 참석자들과 함께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하태식 회장은 이어 “다만 새로운 정산방식의 숙려기간이 필요한 만큼 박피작업 중단 시점을 6개월 정도 유예해 줄 것을 육가공업계와 도축업계에 요청하는 한편 소비자단체에도 이해를 구해 놓은 상황”이라며 “시기를 떠나 박피작업 중단이 기정사실화된 데다 육가공업계도 이를 계기로 정산방식 개선을 농가에 요구하고 있는 만큼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