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6 (목)
강원한우 발전 국제심포지엄 참석▲민경천 위원장(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오는 24일 강원대학교에서 개최되는 강원한우산업발전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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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산란계 사육면적 개정 문제가 연일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살충계 계란 사건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논의가 시작된 사육면적 개정은 지난 2018년 9월 1일 기준 신규 농장을 대상으로 먼저 적용되었으며, 2025년 8월 이후 기존 농장에 대해서도 개정된 규정이 적용을 앞두고 있다. 기존의 마리당 0.05㎡에서 0.075㎡를 적용하는 것이 주요 골자로 이 기준 적용과 관련해 생산자단체인 대한산란계협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첨예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각자의 얘기를 들어보면 나름 설득력이 있다. 산란계협회 입장은 사육면적 개정을 반대하지는 않지만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케이지의 내구연한은 지켜달라는 것이며, 나중에 새롭게 만들어진 법을 소급적용할 때는 그 피해에 대한 보상 규정을 만들어달라는 것이며,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제도는 이미 2018년에 7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모든 농가에게 확대하기로 결정이 되어 시행이 되고 있는 법인데다 2018년 이후 새롭게 케이지를 들여놓은 농가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있어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이다. 더군다나 제도를 대비할 수 있는 기간을 무려 7년을 주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농가들의 주장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하림이 지난 19일 연휴 후유증을 날려줄 맛있는 닭고기 제품을 추천했다. 지방 함량과 칼로리는 낮고 맛과 편리성은 뛰어난 제품들로 흔히 말하는 ‘확찐자’를 위한 제품 들이다. 하림에 따르면 ‘IFF 한입쏙 닭안심’은 100% 무항생제 닭고기의 안심 부위를 한 입 크기로 손질한 뒤 양념한 제품이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식단으로 활용도 높은 닭안심을 더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영하 35℃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동결(IFF, Individual Fresh Frozen)해 신선한 육질을 그대로 살렸다. 전자레인지로 데우기만 하면 되는 제품들도 있다. ‘하림e닭 소스 잘 먹은 닭가슴살’ 3종은 국내산 통 닭가슴살에 맛있는 소스가 속까지 깊게 배어 있는 제품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호불호 없는 맛으로 한 개당 20g이 넘는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을 고루 갖춘 ‘하림e닭 탄단지 도시락’도 있다. 9가지 식단으로 구성되어 있어 질리지 않고 입맛 당기는 메뉴들을 280~345kcal의 비교적 낮은 열량으로 즐길 수 있다. 냉동 보관된 제품을 해동 없이 전자레인지에
[축산신문 기자] 지자체·농업기관과 협력…국비지원 실증사업 추진 축분 탄화기술로 생성 탄소배출권 10년치 판매도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와 차콜의 합성어로서 2019년 정부 간 국제기후협약체인 IPCC에서 탄소 저장과 환원을 인정하여 토양개량제, 비료 등을 농업용으로 사용할 경우 탄소배출권을 얻을 수 있다. 현재 전 세계 바이오차 시장의 70% 이상은 미국, EU 등 선진국 시장이 주도해 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9년 5월에 바이오차 제조기업으로서 설립된 주식회사 바이오씨앤씨(주)(대표 김창섭)가 연간 5천만 톤 이상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원료로 제조한 축분바이오차를 국내 1호로 등록을 마치고 생산 보급함으로써 축산 환경개선과 기후변화 예방 차원에서 기여하고 있다. 바이오씨앤씨(주)는 미래 환경을 위한 바이오차 제조를 위한 전문적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축적, 최적의 가축분 바이오차 제조 기술을 설정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기술적 결실을 바탕으로 2021년에 마침내 가축분 탄화기술을 확립하면서 농진청에 축분바이오차에 대한 실험 및 비료효과 실험 결과 보고서를 제출, 비료 공정규격 설정 신청을 통해 비료관리법에 축분바이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바이오차 비료생산, 작물생육·토양환경 개선 일조 당진낙협 도입 설비시공…잉여분 수출 길도 열어 바이오차는 2006년 세계토양과학회에서 아마존 지역 내 농작물 재배를 위해 오래전부터 원주민들이 숯을 넣어 척박했던 환경을 극복했다는 사례가 발표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이후 2007년 레만 코넬대 교수가 ‘A handful of carbon(탄소 한 움큼)’이라는 논문을 네이처지에 발표했다. 이 논문에 따르면 기존의 식물을 키워서 바이오 에너지를 회수하는 방법은 탄소 중립적인데 반해 바이오차를 토양에 넣는 방법은 진정한 탄소 저감 방법을 말하는 ‘탄소 네거티브’라고 밝혔다. 바이오차는 겉으로 보기에 숯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물리적, 화학적 성질은 엄연히 다르며 작물생육과 토양 환경개선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2050 국가 탄소 중립 시나리오’ 중 농업 분야 핵심기술로 선정되며 농축산업 분야의 탄소배출 저감과 탄소배출 저감으로 탄소 중립 거래에 대한 기대감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경상북도 최초 민간투자로 축분바이오차 생산 기계 설비를 보유한 ㈜우노에너지(대표 정일영)가 뛰어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축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냄새 효과적 개선 저감시설·교반기 맞춤 제공 세정수 오염 방지·폐수 처리량도 획기적 줄여 양계·양돈농가에게 있어서 친환경 축산과 연관된 분과 뇨 처리 문제는 해결해야 할 사항이다. 농가에서는 번식과 사양관리, 경영 그리고 최근 들어 대두되는 동물 복지문제 등을 비롯한 해결 과제들이 많지만 이러한 사항들은 농가가 노력하면 어느 정도 풀어나갈 수 있는 문제이다. 그러나 분뇨 처리는 축산농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고 점차 강화되는 환경법으로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그간 가축분뇨는 최대한 자원화하여 농경지에 환원되어야 한다는 것이 축산분뇨 처리의 기본 원칙이고 유기질 비료로 최종 수요처인 농경지를 환원해 왔었다. 경종농가와의 상호 호혜적 협력 체계가 필수적으로 요구되어 정부와 축산단체에서는 발생원인 축산농가와 수요자인 경종농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급자는 수요자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많은 만남과 대화의 장을 통해 접촉해 왔었다. 최근에는 일반인으로부터 냄새의 민원과 퇴액비가 더럽다는 이유로 환경관련 민원이라는 제 3의 요소가 제한적 요인으로 축산농가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이 되고 있다.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한데 현재로서는 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축산환경개선 다양한 전문기술 보유…탄소중립 보조 정화방류, 액비순환, 바이오가스에너지화 시설 구축 최근에는 기후 환경에서 저탄소 축산과 각종 질병, 매년 증가하는 냄새로 인한 민원에다 매일 발생하는 가축의 분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분뇨 처리와 냄새로 인한 규제가 갈수록 강화되는 가운데 양돈 농가들은 가축분뇨처리에 관심 또한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들어서는 환경친화적이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부응하는 축산으로의 발전이 요구되고 있으며, 기후변화와 맞물려 수질·토양오염 방지 및 냄새 저감 등에 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다 웰빙 붐을 타고 친환경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서 축산농가들은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부적정한 처리에 의한 냄새 및 농가 주변 오염 등에 의한 민원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오염도가 높은 양돈 농가들이 양돈업을 영위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관련 업계와 농가들은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부딪친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축분뇨를 이용한 양질의 퇴·액비의 생산과 방류, 바이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원천 기술 바탕 액비성분분석기·부숙도 판정기 보급화로 ‘각광’ AI 딥러닝 기술 적용 제품 업그레이드…축분뇨, 고품질 비료로 암모니아·황화수소 디지털 분석센서 개발…냄새 개선 환경 조성 가축분뇨가 새로운 자원으로 인식이 전환되고 있다. 분뇨를 이용한 화학비료 대체 및 특성물질 추출, 바이오매스의 에너지화, 바이오 차콜의 저탄소 등 다양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최근에는 암모니아를 추출과 처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열을 이용한 다양한 분야로 개발에 나서고 있어 새로운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코리아스펙트랄프로덕츠(주)(대표 이창석)는 세계 최초 국산 원천 광학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반도체·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액비성분분석기와 액비부숙도판정기를 개발한데 이어 축분뇨 활용성을 높인 제품과 최근 암모니아와 황화수소를 디지털 분석기 센서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의 협업으로 가축분뇨 액비성분분석기와 부숙도판정기를 공동 개발하여 지난 2008년도부터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 AI 기반의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액비성분분석기 3세대, 액비부숙도판정기 2세대를 출시, 국내 축산 계측 분야 선진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향후
28개월 출하, 도체중 532kg, 등심단면적 123㎠…2천554만 낙찰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만들면서 장안의 화제다. 올해 제27회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사육기간 단축부문 시상이 신설되면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의 영예가 천하제일과 함께하고 있는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현대농장 김재환 대표에게 주어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28개월령 이하의 거세우 39두가 출품, 총 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는데 현대농장 김재환 대표가 그 중 최고의 주인공이 됐다. 김재환 대표가 출품한 수상축의 출하월령은 28개월로 도체중 532kg, 등심단면적 123㎠, 등지방두께 7㎜, 1++A로 kg당 4만8천23원을 기록했으며, 경락가격은 2천554만8천236원에 낙찰됐다. 김재환 대표는 천하제일사료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약 14년을 접목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 뿐만 아니라 천하제일사료에서 개최하는 대통령상챌린지 한우연구모임과 한우연구소의 전국순회세미나 등 교육 전문 세미나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한우산업 활성화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김 대표는 “천하제일사료의 전문화된 현장 컨설팅을 통해 농장 성적 개선 및 생산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남다른 축우 전문화 서비스로 대한민국 축우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축우 분야에서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선도해 나가고 있는 천하제일사료의 축우 분야 활동상<사진>을 알아본다. 낙농 카우시그널 워크숍 MPT 서비스 제공 천하제일사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카우시그널 라이선스를 갖고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 전국에서 주기적으로 카우시그널 워크숍을 개최, 고객 목장 생산성 향상과 가치 창조에 앞장서고 있는 천하제일사료. 카우시그널 워크숍은 젖소가 보내고 있는 신호들을 확인해 점검하는 현장 활동으로 관련 내용들을 바탕으로 목장 운영의 특장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낙농 2세들에게 직접 카우시그널 워크숍 개최 요청을 받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천하제일사료만의 특별한 과학기술 서비스인 우군건강검진(이하 MPT, Metabolic Profile Test)을 통해 지속가능한 낙농의 내일을 제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 1989년도부터 시작, 혈액 채취를 통해 소의 건강상태를 확인 가능한 특장점이 있다. 비육우 한우고급육연구모임 등 현장 활동 강화 천하제
최상의 제품·서비스 제공…농가 수익성 극대 ‘올인’ 파트너십 협약 재차 체결…한우농가 기술세미나도 우성 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최근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과 재계약(3년) 거래 협약식을 갖고, 동반성장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이어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조합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한우 기술세미나<사진>를 개최하는 등 협약식의 의미를 새겼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56년 전통 우성사료의 사료개발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기술력 및 제품을 선보였으며 보다 나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농가에 제공하고 그를 통한 농장의 수익성 극대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을 우성사료는 밝혔다. 오성균 축우PM은 ‘앞으로 다가 올 한우 호황기를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한우시황 및 제품에 대한 발표와 특히 지난해 출시한 스마트55 한우마루 시리즈의 우수한 실증 성적들도 함께 소개하는 등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홍우형 박사(우성사료 축우연구원)는 ‘송아지 생산을 위한 한우 번식우 영양 관리 기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장철우 지역부장(우성사료)은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축협으로서 조합원들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은 물론 동반자로서 농가 발전과 수익을 함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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