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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강력한 ‘한방’…송아지 설사 ‘끝’

대한베트, 속효성 면역 증강 ‘액티브 아미’ 출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단기간에 면역을 높여 병을 이겨내는 새로운 방식의 송아지설사 치료제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베트(대표 이인영·대한동물병원장)가 최근 출시한 액티브 아미<사진>가 송아지 설사로 고민하고 있는 양축농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액티브 아미는 바이러스성 설사, 식이성 설사 등 다양한 원인에 상관없이 송아지 설사의 치료 및 예방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인영 대표는 “기존 치료제는 설사를 발병시키는 원인의 직접 제거를 통해 병을 치료하는 방식이었다면 액티브 아미는 병원균을 이기는 면역을 빠르게 높여 병을 이겨내도록 하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라며 “개체를 강건하게 해 병을 이겨내도록 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있을 수 없고, 다양한 유형의 설사에 모두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농가들이 사용하기에 매우 편리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간략히 말하자면 체내의 면역세포를 무장시켜 병원균과의 싸움에 유리하도록 하는 것이다. 속효성 면역 증강제라고 보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액티브 아미가 시장에 출시된 지 겨우 두 달 정도 밖에 안됐음에도 현장으로 부터의 반응은 놀라울 정도라고 했다. 특히, 지난 9월 대구에서 열린 한국국제축산박람회 현장에서만 액티브아미를 600만원어치를 판매했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 농가들이 얼마나 송아지 설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동시에 액티브 아미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를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라고 했다.
충남의 한 농가는 사용 직후 다 죽어가는 송아지를 살렸다며 전체 송아지에게 예방차원으로 급여하면서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며 고맙다는 연락을 주기도 했다.
이 대표는 “송아지 설사는 농가에 있어 매우 큰 고민을 주는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원인과 관심 부족으로 제대로 치료가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액티브 아미가 농가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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