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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글로벌 리포트-41

  • 등록 2017.09.27 14:52:19
[축산신문 기자]


EU 낙농업계, EU-일본 EPA협상 타결 일제히 환영

★…유럽의 낙농가등 업계는 지난 7월 EU와 일본간 EPA(경제동반자협정) 타결에 일제히 환영하는 분위기다. 농업분야 쟁점이었던 EU산 치즈의 수입관세(29.8%)를 1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철폐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EU농업분야 로비단체인 Copa-Gogeca는 현재 일본이 강력히 보호했던 농산품, 즉 육류, 낙농제품, 와인등의 생산자들은 큰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논평했으며, 메이지나 메그밀트등 일본 유업계는 국내 시장에 미칠영향을 면밀히 분석중이다.
한편, EU통상커미셔너 세실리아 말스트롬은‘이번 협상타결로 EU수출이 매년 20십억유로(27조원 내외)이상 촉진되는 한편, 수천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오는 2019년부터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협정으로 세계 GDP의 30%를 차지하는 EU와 일본간의 자유무역권이 탄생했으며 양측 경제효과는 EU가 0.8%, 일본이 0.3% 각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일본 자동차협회는 일본산 자동차 관세철폐로 자동차, 오토바이 등 차량부문에서 교역의 활로가 열렸다고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닛산 자동차회장 히로도 사이카와는 ‘이번 협정이 RCEP(지역 종합경제파트너쉽)이나 TPP 발효를 촉진시키는 등 세계 교역 증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논평했다. 유럽에 있는 일본 통상협회는 FTA의 다음단계는 디지털협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공:IDF한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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