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용배합사료 생산량이 다시 늘어나면서 5월 한달 물량으로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52만4천877톤의 양돈사료가 생산됐다.
이는 전월대비 무려 6.1% 늘어난 물량이다.
특히 이전까지 5월 한달간 양돈사료 생산량으로는 가장 많았던 1년전 보다도 3.4% 증가했다.
지난달 생산된 양돈사료를 구간별로 살펴보면 자돈과 육성, 번식 등 대부분 구간에 걸쳐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년전과 비교해 △젖먹이돼지가 1만5천412톤으로 75.2% △젖뗀돼지 14만7천683톤으로 7.0% △육성돈전기 17만6천320톤으로 1.4% △번식용수퇘지 504톤으로 191.3% △번식용암퇘지 2천845톤으로 54.1% △임신돼지 5만8천365톤으로 7.0% △포유돼지 3만5천392톤으로 8.8%가 각각 늘었다.
반면 육성돈후기사료는 5만5천470톤 생산에 그치며 1년전에 비해 9.7% 줄어든 것을 비롯해 △비육돈 6천804톤으로 21.1% △비육돈출하 2만6천82톤으로 4.9%가 각각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