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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산분야 자격증 어떤 게 있나

일자리 창출 화두 속 ‘촉매제’로 관심 증폭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자격증은 그가 갖고 있는 능력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자격증이 있다면 일자리를 찾는 데 훨씬 유리하다. 일자리 창출에 촉매제 역할을 한다. 게다가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으로 무장토록 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키워낸다. 일자리가 현 정부 화두인 가운데 축산분야에는 어떤 자격증이 있는지 알아본다.



전문화 시대 능력 배양
축산 경쟁력 확보 기여



◆ 축산기능사
가축사육에 고도의 기술이 요구됨에 따라 가축을 합리적으로 사육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이 목적이다. 품질좋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공급해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며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필기시험 과목은 축산개론, 사료작물, 축산경영 등이다. 실기시험은 없다.


◆ 축산산업기사
기능사보다 한층 수준높은 숙련기능과 기초이론지식을 가지고, 기술분야에 종사하는 자격이다.
기능사 자격 취득 후 1년 이상 실무 종사, 기능경기대회 입상, 전문대졸(졸업예정자), 2년 이상 순수경력 등 조건을 갖추어야만 응시할 수 있다.
가축번식육종학, 가축사양학, 축산경영학, 사료작물학 등 필기시험과 더불어 축산실무 실기시험에 합격해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 축산기사
축산에 관한 기술이론 지식을 통해 가축의 생산관리, 경영관리 등 기술업무를 수행한다.
산업기사 자격 취득 후 1년 이상 근무, 4년 순수 경력 등이라는 응시조건이 붙어있다.
가축육종학, 가축번식생리학, 가축사양학, 축산경영학, 사료작물학 및 초지학 등 필기시험과 축산실무 실기시험을 봐야 한다.


◆ 축산기술사
농업분야에 관한 국가기술자격으로 축산분야에서는 유일한 기술사 제도다.
축산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시험, 운영, 시공, 평가 또는 이에 대한 지도, 감리 등 기술업무를 수행한다.
기사 자격증 취득 후 4년 이상 실무 경험 등을 응시자격 요건으로 내놓고 있다.
구술형 면접시험(30분 정도)도 있다.


◆ 식육처리기능사
국제 경쟁력 강화와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일환으로 통일된 지육의 골발, 정형 업무 등을 수행할 인력양성이 자격증 제정 취지다.
식육학개론, 식육위생학, 식육가공 및 저장 등 필기시험과 식육의 부위별 골발·정형 작업 실기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 가축인공수정사
가축인공수정사는 가축의 인공수정, 생식기 관련 질병의 치료·예방, 품종개량 연구 등 업무를 수행한다.
축산법에서는 가축인공수정사 또는 수의사가 아니면 가축의 인공수정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축산학개론, 축산법, 가축전염병예방법, 가축번식학, 가축위생학 등 필기시험과 가축인공수정 실기시험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급기관이다.


◆ 동물간호복지사
동물간호복지사는 동물병원 내에서 수의사의 직접 지시를 받아 환축 간호 또는 진료보조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업무에 필요한 내과, 외과, 해부, 생리, 공중보건, 동물복지 등 전문지식과 적정기술을 갖추어야 한다.
올해 법안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빠르면 내년 1월 시행될 예정이다.
동물간호복지사의 업무, 자격증 발급관리는 추후 농식품부령으로 마련키로 잠정 결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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