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연재

손병갑의 세계를 보는 눈 <8>

  • 등록 2017.05.26 09:50:29
[축산신문 기자]


베트남 비나밀크, 캄보디아등 왕성한 해외진출 추진





베트남 최대 유업체인 비나밀크는 최근 캄보디아 낙농업체인 앙코르밀크 지분을 전량인수하는가하면 동남아는 물론 미국, 유럽등 세계 각지에 대한 왕성한 투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공표된 경영공시자료에 따르면, 비나밀크는 캄보디아 유일의 유업체에 투자한 금액은 24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비나밀크는 자회사격인 BPC를 통해 캄보디아 앙코르밀크의 창립을 주도하면서 49%의 주식을 확보했고 이번에 51%의 지분을 추가 확보했다. 프놈펜 특별경제구역에 위치한 앙코르밀크 공장은 3만 평방㎡ 부지에 연간 1천9백만 리터의 시유와 6천4백만 개의 요거트, 8천만 개의 농축우유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는 2024년에 완성될 2단계에서는 늘어나는 지역소비자들의 소비에 맞추어 연간 3천8백만 리터의 시유와 1억9천2백만 개의 요거트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한편 비나밀크는 최근 동남아지역에서의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세계 유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방글라데시 유통업체인 빅비즈와 함께 자사 제품 유통확대에 관한 전략적 제휴관계를 시작했으며 태국과 미얀마 시장 공략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들은 또, 뉴질랜드 미라카 공장에 대한 23.8%지분투자를 하는가 하면, 미국에선 캘리포니아 LA 지역 대형유업체인  드리프트우드유업 지분을 전량 인수하는 등 왕성한 해외투자를 감행하고 있고 또한 유럽시장의 전진기지인 폴란드 유업계에 대한 투자도 결정한 바 있다.

<IDF-Korea 사무국장>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