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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우유 수출, 상반기 베트남·하반기 중국 조준

정부-유업계 ‘유제품 페스티벌’ 공통마케팅 전략 수립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정부와 우유업체는 ‘2017년 유제품페스티벌’ 공동마케팅을 상반기에는 베트남에, 하반기에는 중국에 각각 초점을 맞춰 추진키로 했다.
한국유가공협회(회장 정수용)는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낙농진흥회·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를 비롯해 매일·남양·빙그레·건국 등 회원사와 가진 ‘2017년 공동마케팅 추진방향’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사드영향으로 중국시장 상황이 악화되어 올 상반기 중국 공동마케팅계획은 하반기로의 일정 연기가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출다변화 전략에 맞춰 베트남에 공동마케팅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리는 ‘하노이종합박람회 2017’에 참가키로 했다.
정수용 회장은“하노이종합박람회는 올해 27회째 개최되며 23개국에서 참가하는데 참관객의 약80%가 바이어로 무역전문 박람회”라고 말하고 “한·베 FTA 정식 서명에 따라 관세도 단계적으로 철폐되어 관련기업들의 베트남 수출과 투자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남은 한국의 3대 수출국으로 매년 6%대의 꾸준한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안정적인 시장이다.
한편 중국은 중국내 유제품가공업체와 대형 영유아제품 체인점에 사내 공문을 통해 ▲한국여행 자제 ▲한국수입제품 소비와 한국연예인 드라마 시청 금지 ▲한국 제작 콘텐츠와 한국 연예인 출연광고 송출금지 등 반한감정을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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