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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협에 상호금융특별회계 이자 5천억원 지급

농협중앙회, 상환준비·정기 예치금 추가정산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사상 최대 규모의 상호금융 상환준비예치금 이자가 일선조합에 지급됐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일선 농·축협에 5천억원 규모의 상호금융특별회계 추가정산을 실시했다.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9일 특별회계 총 예치금 중에서 농·축협별 상환준비예치금과 정기예치금 평잔 합계액 구성비에 따라 5천억원을 정산해줬다. 이번 정산대상 특별회계 총 예치금 평잔은 82조4천235억원이다. 일시예치금은 유동성 조정을 위한 자금으로 정산대상에서 제외됐다. 추가 정산된 5천억원은 일선 농·축협에 상환준비예치금이자로 지급됐다.
농협상호금융은 ‘2016 상호금융특별회계 추가정산 실시’ 문서에서 상호금융특별회계는 지속적인 초저금리 환경에서도 안정적 자산운용과 대체투자 수익 증대를 통해 역대 최고 수준의 수익 달성이 가능했다고 추가정산 배경을 설명했다. 또 시장금리 상승 및 금융시장 악화 등으로 향후 상호금융특별회계는 올해와 같은 수준의 손익 달성이 어려울 전망이고, 지속적인 수익률 제고를 위한 특별유보금 확대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농협상호금융은 이어 농·축협 신용사업 수지 악화를 예상하면서 조합에서 연말 당기손익의 적정 내부 적립을 통해 경영안정성을 제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국세청이 농·축협 세무조사에서 대손충당금 과다 적립에 대한 법인세 추징사례가 있다며 업무처리에 유의해 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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