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돼지유전자협회(회장 이승관)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소재 ‘더바인’에서 ‘2016년 송년의 밤’ 행사<사진>를 갖고 화합을 도모했다.
돼지AI센터 등 협회 회원은 물론 대한한돈협회와 한국종축개량협회 등 유관단체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유전자협회는 다가올 새해에는 돼지정액 유통체계 개선과 가격 현실화에 최대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통해 출혈경쟁을 지양, 가격이 아닌 품질 중심의 건전한 시장 조성으로 한돈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뒷받침하자는데 공감했다.
이승관 유전자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악화일로의 경영환경 속에서 올 한해도 우리 회원들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시기였다”며 “정유년 새해에는 AI산업, 나아가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다같이 고민하고, 그 방법을 찾아 실천에 옮겨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