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한우

“한우산업, 민족산업으로 발전 시키자”

한우협, 지도자 초청 간담…현안 대응·발전 방안 모색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우 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발전 방향을 이끌어내기 위해 전국의 한우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에 걸쳐 강원도 영월군 동강시스타에서 ‘민족산업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한우산업 발전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김홍길 한우협회장과 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을 비롯해 현직 도지회장, 시군지부장, 이사 등 많은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전 회장, 전 자조금관리위원장들도 참석해 각종 현안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간담회에선 오산 양생의원 정윤섭 원장의 ‘건강한 지방을 먹자’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소도체 등급기준 보완 방안에 대한 정책 설명회도 있었으며 한우협회와 자조금관리위원회는 현재 산업 전반에 걸친 현안과 중점과제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후 열린 간담회 자리에선 청탁금지법에 따른 소비감소 추세,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는 한우 마블링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한우협회는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지지만 큰 불은 바람이 불면 더 커지 듯 현재 한우산업의 전후방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전 농가가 하나되어 나아가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을 강조했다.
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그 동안 한우협회는 모든 한우인들과 함께 호주산 생우 수입차단, 송아지 생산안정제 마련, 원산지 표시제 법제화, 광우병 미산검역 강화 등 다양한 업적을 남겼으며 앞으로도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가 있다”며 “여기 모인 한우지도자들을 비롯한 10만 한우인이 하나되어 한우산업이 대한민국의 농촌경제를 지키는 자존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