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성수기를 지나며 한우가격이 다시 하향세로 전환했다.
전국의 한우 경락가격을 살펴보면 명절을 일주일 앞 둔 9월 9일 kg당 1만9천141원으로 전일 대비 156원이 줄었다. 12일에는 1만8천980원으로 161원이, 13일에는 1만7천953원으로 1천27원이 줄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특히 출하두수의 감소가 눈에 띈다.
9일에는 2천355두가 출하된 반면 12일은 320두, 13일은 86두 출하에 그쳤다.
한우업계는 명절 성수기를 지나며 설 명절 전까지 출하두수 감소와 가격하락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