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7 (금)

  • 맑음동두천 -9.2℃
  • 맑음강릉 -3.3℃
  • 맑음서울 -5.0℃
  • 구름많음대전 -4.4℃
  • 맑음대구 -1.6℃
  • 맑음울산 -1.7℃
  • 흐림광주 1.3℃
  • 맑음부산 -0.5℃
  • 흐림고창 -1.2℃
  • 흐림제주 6.3℃
  • 맑음강화 -5.5℃
  • 구름많음보은 -4.4℃
  • 흐림금산 -2.4℃
  • 구름많음강진군 3.3℃
  • 맑음경주시 -2.0℃
  • 맑음거제 1.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한우

김영란법 대응 100만 대국민 서명운동 전개

강원 한우자조금 대의원·시군지부장 협의회 개최

[축산신문 ■강릉=홍석주 기자]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지난 1일 강릉축협 중회의실에서 ‘강원도 한우자조금 대의원 및 시·군지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과 박영철 지회장,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근수 위원장을 비롯해 강원도 각 시·군지부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김홍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영란법에서 농축산물이 제외될 수 있도록 공청회를 6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청와대와 3당 대표를 만나 한우농가의 뜻을 수없이 전달하는 등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년간 김영란법 개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냈다. 그러나 김영란법은 원안 그대로 시행된다”며 “한우협회는 포기하지 않고 한우인의 의견을 반영해 김영란법이 개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근수 위원장은 “한우산업의 산적한 현안들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그나마 지난해부터 한우를 수출하기 시작해 홍콩에서 한우는 화우보다 맛과 품질을 더욱 인정받고 있어 위안이 아닐 수 없다”며 “앞으로도 한우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한우산업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시·군지부장들이 솔선수범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김영란법 규제대상에 농축산물을 제외시키기 위해 100만 대국민 서명 운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무허가 축사 적법화 문제와 관련 일선 지자체의 양성화 실적이 아직 미미한 수준임을 지적하고  2018년 3월 24일까지 최대한 많은 무허가 축사가 적법화될 수 있도록 시·군지부 단위의 실질적인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특히 대기업 축산 진출 저지를 위해 한우협회는 ‘농사는 농민이 지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대기업 축산 진출을 막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