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유우협회의 장지민 회장을 비롯한 산동성 유우협회 회원들 20여명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낙농유관관련업계와 정보교류차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한국 미래농업연구소 소장인 권오광 박사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산동성은 농업분야에서 한국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지역으로서 한국인들이 현지에서 직접 농업을 하고 있기도 하며, 특히 2000년도에 들어와서 낙농산업이 중국 내에서도 가장 빠르게 발전되고 있는 지역이다.
2005년도 무렵만 해도 40만두에서 젖소가 현재는 135만두나 보유하고 있으며 만두 이상되는 메가팜이 10여 개나 들어서서 산동반도의 낙농발전을 유도하고 있다.
산동성 유우협회 회원들은 이번 방한 중 낙농관련 기관과 유가공 산업분야의 기관들을 방문해 상호 윈윈 전략 차원에서 정보교류와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 중 21일에는 정보교류차 세미나를 하고 22일과 23일에는 유가공 공장과 TMR 사료공장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