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사료 경남지사(지사장 최당호)는 지난 6월 25일, 진주 동방호텔에서 관내 농·축협 구매·지도계 직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협사료 경남지사와 농·축협 간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농협사료 R&D센터 안준상 박사(한우)와 정다진솔 박사(낙농) 등이 강사로 참여해 농가 실익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이 이루어졌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사육두수 및 도축두수 전망 등 한우산업 현황과 미래 공유 ▲프리미엄 어린송아지 사료 특장점 및 제품 소개 ▲명품안심 시리즈의 우수성과 급여관리 노하우 ▲원유 생산 및 시세 동향 등 낙농산업 전망 ▲하절기 스트레스 회복을 위한 개체 관리법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사양관리 및 제품 이해도를 높였다. 농협사료 경남지사 관계자는 “농협사료는 국내 최고 수준의 품질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농가 실익 증진에 기여해 왔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축협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양축농가 지원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농·축협과 현장을 함께 호흡하며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는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대한한돈협회 함안지부(지부장 김기룡)와 김해지부(지부장 김진보)간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사진>이 지난 16일 김해 시장실에서 열렸다. 대한한돈협회 함안지부는 회원 농가들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김해시에 전달했으며 이에 화답해 대한한돈협회 김해지부도 함안군에 500만원을 전달한다. 함안지부의 기부금은 김해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인 ‘한림면 안하뜰 축산냄새 저감을 위한 방취림 조성사업’에 사용된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2년간 기부금을 모금해 축사가 밀집해 냄새 민원이 잦은 한림면 안하뜰 일원에 방취림을 조성하게 되는 이 사업은 축산농가 인근의 냄새 확산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미세먼지 저감, 탄소 흡수, 미관 개선 등 환경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서부권 반려동물테마파크 ‘반려마루 화성’에서 도민과 유기동물 입양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마루 피크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마루 화성 입양자뿐 아니라 다수의 경기도민이 참여해 반려가족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됐다. 참가자들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를 시작으로, 직접 만든 간식과 도시락을 나누며 교류하는 ‘마루 피크닉’, ‘반려견 기다려 대회’,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 등이 마련됐다. 특히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은 반려동물 양육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보호자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변희정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삶을 실현하겠다”며, “입양 이후에도 다양한 교육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상주축협, UAE 현지 마트와 수출 협약…한우 우수성 알려 경북 상주축협(조합장 김용준)은 지난 18일, 두바이 주메이라비치에서 열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최 ‘K-FOOD FAIR’에 참가해, 현지 한인마트 1004GOURMET(대표 신동철)와 ‘명실상감한우 수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UAE를 비롯한 중동 시장을 겨냥한 한우 수출의 첫 단추로, 명실상감한우가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현지 마트 관계자는 “명실상감한우는 고품질 안전축산물로, 중동 고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상주축협은 이번 행사에서 업무협약 체결뿐만 아니라, 명실상감한우의 차별화된 품질과 안전성을 홍보하고, 수출 관련 상담 활동도 활발히 전개했다. 행사에는 명실상감한우를 비롯해 강원한우, 경주천년한우, 울산축협한우, 토바우, 하동솔잎한우, 합천황토한우, 횡성축협한우 등 전국 대표 브랜드가 함께 참여해 K-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을 모았다. 김용준 조합장은 “이번 협약이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현지유력 식품 유통기업과 협력체계 구축 강원도의 명품 브랜드인 강원한우(대표 지정민)가 중동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강원한우는 지난 18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주메이라비치 박람회장에서 열린 ‘K-FOOD FAIR’에 참가해 현지 유력 식품 유통기업 iNDOGUNA와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한 것으로, 강원한우는 자사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를 본격화했다. iNDOGUNA는 아랍에미리트 내 광범위한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Emirates Flight Catering, 두바이의 5성급 호텔 Atlantis The Palm, 세계적 체인인 Hilton Hotel 등 주요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한우는 중동 지역 할랄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박람회 기간 동안 강원한우는 현지 바이어 및 소비자들에게 강원한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리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란 한우의 차별화된 사육 방식과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이 해외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횡성축협, 현지 TU홀딩스 그룹과 수출 관련 MOU 체결 횡성축협한우가 중동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주메이라 비치 호텔에서 열린 ‘K-푸드페어’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과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중동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횡성축협을 비롯해 전국 8개 축협이 참여했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했다. 참여 축협은 ▲횡성축협 ▲하동축협 ▲합천축협 ▲강원한우 ▲상주축협 ▲토바우 ▲경주축협 ▲울산축협 등이다. 횡성축협은 이번 행사에서 현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며, 다양한 유통망을 보유한 TU홀딩스 그룹과 ‘횡성축협한우 중동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TU홀딩스는 두바이 내 한국 식료품 전문 슈퍼마켓과 한식 포함 세계 각국 요리를 제공하는 6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어 향후 현지 유통 확대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TU홀딩스 관계자는 “홍콩과 한국에서 이미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횡성축협한우의 품질을 중동 소비자들도 분명히 매료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횡성축협한우의 중동 수출은 이르면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박종구,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가 주최한 ‘2025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사진>가 지난 13일 증평 보광천 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자체장, 농축협 조합장, 축종별 단체장, 축산농가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 박종구 회장은 “사료값 인상, 환경규제, 각종 질병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산인들이 한마음으로 단결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할 시점”이라며 “오늘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충북 축산인이 더욱 단합해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축산업은 전체 농업 생산액의 42%를 차지할 만큼 농업의 중심이자 핵심”이라며 “충북 축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홍기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도 “충북 축산인의 저력으로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낼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정보교환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축산발전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식과 함께 지역 축산물 홍보 및 시식회, 축산기자재 전시가 함께 진행됐다. 이어 시군별 체육대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가 지난 19일 춘천 소재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업인단체와 정기 간담회인 ‘정담회’<사진>를 열고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정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상시 소통 창구로, 지난해부터 운영되어 오고 있다. 2024년에는 총 3회 개최됐으며, 이번이 올해 두 번째다. 그간 정담회를 통해 강원도는 ▲반값 농자재 지원 품목 확대 ▲농업인 수당 상향 ▲노동 경감사업 품목 확대 등 농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해오며,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도 농업인단체총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강원도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강원도연합회 등 도내 주요 농업인단체 15개 단체장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다양한 정책 제안을 건의했다. 김진태 지사는 “아무리 첨단 농업기술이 발달해도 흙을 묻히는 농민 여러분의 손이 농업의 중심”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오늘 들은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농업인단체는 ▲반값 농자재 사업 확대 및 제도 정착 ▲여성 농업인 전담직원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이민재)이 지역 내 한우, 육우, 낙농, 조합원 외 779명을 대상으로 퇴비부숙촉진제 총 4만6천kg을 지원<사진>, 축산농가의 퇴비처리 부담 완화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지원으로, 전국 농·축협 중앙회의 축산자원기반조성(자원순환) 자금과 조합 자체 교육지원사업 예산을 통해 추진됐다. 공급된 퇴비부숙촉진제는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에서 생산·판매하는 ‘그린마스킹’ 제품으로, 지난 5월 12일부터 대상 농가에 순차적으로 공급됐다. 이민재 조합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퇴비 발효 시간이 단축되고,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며 “퇴비 부숙도 의무화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덜고, 퇴비 반출 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문제를 예방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청북도는 지난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이동제한 조치를 받으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경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총 11억원 규모의 소득안정자금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 사이 발생한 AI 방역조치로 인해 출하 지연, 입식 지연, 조기출하 등으로 손실을 본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도는 1차 수요조사를 통해 국비 5억4천만원을 확보한 뒤, 59개 농가에 총 10억8천만원을 지원했다. 예산은 국비와 시군비가 각각 절반씩 분담됐다. 도는 6월 중 2차 수요조사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6개 농가가 신청해 1억3천만원의 추가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 축산업 등록이 되어 있지 않거나 법정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AI 발생으로 살처분 조치를 받은 농가에 대해서도 총 66억원의 보상금과 4천만원의 생계안정자금을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이 나눔축산운동 경남도지부(지부장 조정현)와 함께 지난 18일 산청군 시천면 소재 덕산나눔회(대표 김성수)를 찾아 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사진>했다. 이번 기부는 덕산나눔회가 2013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70세 이상 독거 어르신을 위한 반찬 및 배달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호 조합장은 “지난 3월 산불 피해 당시 덕산나눔회가 얼마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는지를 느낄수 있었다”며 “이처럼 의미 있는 일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축협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광축협(조합장 김용출)은 최근 조합 영광청보리한우프라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인근 지역에서 발생된 구제역으로 인해 전년보다 늦어진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조합원 자녀 14명에게 100만원 씩 총 1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광축협은 2009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영농자재지원, 장제용품지원, 농업인안전재해보험지원, 조합원 건강검진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도 함께 추진해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용출 조합장은 “장학금 지원 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들이 지역 사회와 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산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익을 드릴 수 있는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