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유전자원정보센터(센터장 김성학)가 ‘소 사육단계 DNA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유전자원정보센터는 국립축산과학원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지정한 ‘소 사육단계 DNA 동일성 검사기관’으로서 소 사육단계 DNA 검사와 함께 다양한 한우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친자 확인 및 친자 확인서를 발급하는 업무를 추진한다. ‘DNA 동일성 검사’는 소고기 이력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사육단계와 유통단계에서 DNA를 대조해 위변조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다. 어미 소와 송아지의 친자감정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한우 개량사업 가속화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사업이다. 전남권역 DNA 검사기관으로 기존 동물위생시험소와 순천대학교에 이어, 이번에 전남대학교가 추가 지정되면서, 전남 한우사육농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학 전남대학교 유전자원정보센터장은 “DNA 검사기관으로서 전남도 내 한우 유전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한우 브랜드화를 위한 품종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확한 혈통정보를 활용한 개량으로 전남 한우의 품질 고급화와 축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덕우·남양주축협장)는 지난 3월 20일 미래부연합사료 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고급육 평가대회 분담금 건과 이력제 협의회 연회비 인상 건 등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고급육 평가대회 축협 분담금은 조합장 협의회에서 1천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경인축협 이력제 협의회 연회비 인상 건은 축협별 50만원으로 10만원 증액키로 의결했다. 또, 임기 만료가 다가온 중앙회 대의원 선거에서 임한호 김포축협장, 이덕우 남양주축협장, 장주익 수원화성오산축협장, 임영묵 이천축협장, 방희력 평택축협장, 양기원 포천축협장, 송정수 인천강화옹진축협장이 선출됐다. 이날 조합장들은 “도시형 농축협의 준조합원 제도에 있어 현 주소·거소 이외에 사업장을 추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중앙회에 건의했다. 또 “직원 채용 시 조합 여건을 반영하지 못한 중앙회의 채용으로 퇴사율이 증가함에 따라 직원 채용 시 조합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며 조합 측 면접관을 확대하고 기능직 채용 기준을 완화(경력 기간 등)해 줄 것 등 신규 공채 및 기능직 채용 시, 조합 권한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성기·순천광양축협장)는 지난 3월 27일 영암축협 회의실에서 정례회의<사진>를 갖고 협의회 임원 선출, 중앙회 대의원 선출, 직원 인사교류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기 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에 한종회 해남진도축협 조합장을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했다. 선거 없이 조합장들의 추대로 선출된 한종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축협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회원 조합장 여러분들의 손발이 되어 열심히 뛰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농협중앙회 대의원 선출에서는 김영래 조합장(강진완도축협), 김재은 조합장(장흥축협), 김종암 조합장(고흥축협), 최정범 조합장(구례축협), 고광현 조합장(장성축협), 나상필 조합장(나주축협)과 협의회장으로 선출되어 당연직 대의원인 한종회 조합장(해남진도축협) 등 7명이 선출됐다. 조합간 직원 인사교류는 오는 19일까지 인사교류 요청서를 제출하고, 인사교류 천거일은 5월 1일로 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사료안정화기금 도입, 사료가격 연동제 제도 마련, 목초종자 및 축산기자재 공동구매를 제안했다. 조합장들은 “사료가격 안정을 위한 사료안정화기금을 도입하고 이를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낙협(조합장 신화식)은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4일까지 각 지역별로 현지 조합사업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신화식 조합장은 “낙농산업은 지난해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고 말하고, “충북낙협이 출범한 지 20년을 맞이하고 있지만, 조합원이 줄면서 출자금 또한 줄어들어 지속적인 사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 정기총회 때 대의원들이 전환출자를 의결, 조합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신 조합장은 이어 “앞으로 경제사업 활성화로 조합원들에게 실익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며, 교육지원사업에서도 조합원들이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지원하겠다. 신축 예정인 TMR공장이 연말쯤 준공되면 저렴하고 질 좋은 TMR 사료를 조합원에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 조합장은 “검토 중에 있는 A2우유 유전체 검사를 실시해 착유우 및 육성우 개체의 A2유전체 보유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올해는 충북낙협이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이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및 전이용대회가 2분기에 예정되어 있고, 후계 축산인 육성을 위한 사양관리 교육을 분기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충북낙협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이 필수적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조합사업 설명회 및 운영공개<사진>를 실시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이번 조합사업 설명회는 제42기 결산보고이자 100년 축협의 미래를 다지기 위한 초석의 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2023년도는 당기순이익 17억1천400만원으로 계획대비 132%를 달성하여 총 18.1%인 16억3천8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했다”고 밝혔다. 구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총 자산 3천600억원으로 예수금은 2천억원을 돌파했으며, 2023년 5월에 계통사료 7만톤 판매 달성탑을 수상했고, 금년 3월말이면 8만톤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구 조합장은 또한 “축종별 조합원이 소외되지 않도록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계속 발굴해 지원하겠다. 조합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으며 항상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으로 신뢰받는 조합, 열린 조합으로 만들겠다”며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을 부탁했다. 이날 지현구 경제지도 본부장은 2023년도 사업 보고와 2024년도 집중 추진사업으로 청년조합원 육성사업, 조사료 운반사업, 양봉 화분창고 신축 추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은 지난 3월 26일 조합 대강당에서 ‘아름다운 도전, 행복한 미래’란 주제로 제15기 주부대학<사진>을 개강했다. 인천축협 주부대학은 교육생들의 평생교육의 기회 제공과 지역사회발전 및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인천축협 주부대학은 지난 2006년 9월 5일 제 1기 118명을 시작으로 2019년 14기까지 1천55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15기 인천축협 주부대학은 94명의 입학생을 선발, 5월 14일까지 9주간 동안 진행된다. 지난 2019년 14기 대학을 개강하고 5년만이다. 그동안 코로나로 5년 만에 주부대학을 개강한 것. 인천축협 주부대학은 개강식 특강에서 ‘행복한 어른의 용기-마음의 근력을 높여드립니다’를 주제로 런앤런 대표 이선우 박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미술심리, 건강행복 호출번호, 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보험, 한지공예, 수학여행, 스스로 낫는 바른 자세, 민화의 매력속으로 등으로 주부대학생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고 가정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아름다운 도전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인천축협 주부대학 졸업생들은 지역에서 많은 봉사활동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제사업 활성화…조합원 삶의 질 개선 기여”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사진)이 상호금융 예수금 5천억원 달성에 이어 대출금까지 5천억원을 달성함으로써 금융자산 1조원을 넘어 3월 25일 현재 1조500억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포천축협의 상호금융예수금은 2024년 3월 24일 현재 5천477억6천천8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도 5천62억5천800만원으로 금융자산 1조500억원을 넘어선 것. 현재 예대비율은 90.1%를 유지하고 연체비율은 3.0%이다. 전형적인 농촌형 조합으로 성장해 오고 있는 포천축협은 신용사업보다는 경제사업에 많은 비중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수신 모두 1조원을 넘어섬으로써 조합원들을 위한 경제사업 활성화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축협은 예금 및 대출금 확대를 위해 상호금융 1조원 클럽 가입 및 지속적 성장을 위해 그동안 비대면 영업을 비중있게 추진해 왔다. 카카오 채널 오픈 및 플러스 친구 9천240명을 보유하고 비대면 입출금 계좌 1천286건 달성, 스마트 뱅킹 및 콕 뱅킹 1천449건 추진, 대면 예금 및 적금 4천949건, 737억원을 조달하는 기염을 토한 것이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당진축협(조합장 김길만)은 지난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조합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조합사업 운영공개 및 우수조합원 표창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지난해 조합사업결산내역을 비롯해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당면한 현안사업에 대해 조합원의 이해와 참여를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운영공개 시간에는 지도교육 사업을 비롯해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대해 조합원에게 설명하면서 조합원이 참여하는 조합원 중심의 조합을 만드는데 중점을 둬 조합원과 조합이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됐다. 김길만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축산현장에서 나오는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조합사업에 최대한 반영해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당진축협은 조합원에게 항상 문이 열려 있으므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조합사업에 참여하고 조합을 이용하면서 느낀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건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합원 자녀장학금 전달식에서 임정순 조합원의 자녀인 전차미(고려대) 학생 외 10명의 장학생에게 1인당 150만원씩 총 1천6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우수조합원 시상식에서는 이석찬 조합원 외 54명의 우수조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3월 26일 농협중앙회로부터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연말평가 우수상<사진>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는 도시와 농촌 농·축협 간 균형발전 및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도시 농·축협의 역할에 대한 사업 실적을 계량화하여 평가하는 제도로 농협중앙회가 매년 시행하는 상이다. 이번 연말 평가는 전국 209개 도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이행 ▲도농 상생 ▲농(農)의 가치 확산 등 3개 부문 1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원축협은 ▲경제매출액, 농축산물 취급 등 경제사업 이행 실적 ▲조합상호지원자금· 도농상생기금 출연을 통한 도농상생 ▲농촌관광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통한 농(農)의 가치 확산 등 전 부문에서 고른 평가를 받아 지역축협·품목 농·축협 그룹(55개소)에서 전국 3위를 차지, 이번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연말평가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장주익 조합장은 “수원축협은 연말연시 기부활동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다. 앞으로는 지역사회뿐 아니라 농촌 농·축협과 함께 상생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지난 3월 20일 포크빌축산물공판장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작목반 평가회의 및 학자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작목반평가 회의에서는 2023년도 우수작목반을 평가, 수상으로 작목반을 미래 조합발전의 원동력으로 키우겠다는 조합의 의지를 보여줬다. 조합은 매년 작목반 조합 이용실적을 평가, 우수작목반을 시상하고 작목반 활성화는 물론 조합사업 전이용률의 극대화로 조합원과 조합발전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작목반별로 2023년 조합 사료·출하·약품의 경제사업 이용량과 이용률 그리고 작목반 조직 활성화 정도에 따라 14개 작목반을 평가한 결과 대상은 당진작목반이 수상했다. 우수작목반 외에 별도로 작년 대비 성장률이 높은 작목반을 선정하는 사업활성화 부문에 논산한돈작목반, 사업이용률이 높은 작목반을 선정하는 특별상 부문에 공주작목반을 선정 및 시상하여 소규모 작목반에 대해서도 조합사업 참여 및 작목반 활성화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한 상호발전의 의미를 더했다. 부상으로 대상 500만원, 최우수 400만원, 우수 300만원, 장려 200만원, 사업활성화 200만, 특별상 100만원 등 총 1천900만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와 홍천축산농협(조합장 강문길)은 나눔축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3월 22일 홍천축산농협 갈마로지점에서 홍천군 관내 어린이집 37개소(원생 1천84명)에 홍천한우 불고기(3천260여만원 / 700kg)를 후원하는 ‘홍천한우 어린이집 급식 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계획되었는데, 나눔축산운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천으로 지속 가능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선진축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축산업계의 자발적 사회공헌 실천운동이다. 농협강원본부 김경록 본부장은 “어린이들이 청정 홍천한우 불고기를 먹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강원본부와 도내 11개 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행복 나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나눔축산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김해축협 주부대학 총동창회가 창립됐다.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3월 20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회의장에서 김해축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창립출범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창립을 통해 김해축협 산하 자치단체로 나서게 된 김해축협 주부대학 총동창회는 동문 간 네트워크의 구심점으로 자리잡는 동시에 김해축협의 협력 파트너로서 조직을 강화하게 돼 조합과 총동창회 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송태영 조합장은 “김해축협 주부대학이 우수한 주부대학으로 호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여기에 계신 총동창회 동문 모두의 뜨거운 열정과 깊은 사랑 덕분”이라며 “총동창회 동문 모두는 더 높은 자신감과 자긍심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제1대 회장은 제1기 회장을 역임했던 배경희 씨가 맡아 총동창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이날 창립식에는 제1기 회장단 취임식에 이어 ‘50대에 도전해서 부자되는 법, 50대에 시작해도 돈버는 이야기’의 저자 서미숙씨의 초청 강연도 함께 해 자기 계발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5기 기수를 배출한 김해축협 주부대학은 현재 360명의 지역 여성들이 수료했다. 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