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저탄소 축산물 인증 기준이 현장 여건을 반영해 일부 완화된다. 한우는 인증 자격요건을 판단하는 실적 기준의 선택폭이 넓어지고, 돼지는 신청에 필요한 출하두수 기준이 기존 1천800두에서 1천500두로 낮아진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은 축산분야 탄소중립과 GX(녹색대전환) 실현을 위해 이달 20일까지 ‘2026년 하반기 저탄소 축산물 인증’ 희망 농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축평원이 가축 사육 과정에서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적용해 탄소 배출량을 10% 이상 줄인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농장에서 생산해 별도로 분리·가공한 축산물에는 저탄소 인증 마크를 부착해 판매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모집부터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개정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시행지침’이 적용된다. 한우의 경우 인증 자격요건 판단 시 기존에는 ‘기준연도 1년 실적’을 적용했지만 앞으로는 ‘최근 1년 또는 2년 평균’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심사받을 수 있다. 돼지농가는 인증 신청을 위한 출하두수 기준이 기존 1천800두에서 1천500두로 완화된다. 비계량 평가에서도 저탄소 농업프로그램을 비롯한 주요 평가 항목의 배점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는 이달 한달동안 도내 소·염소 사육농가 6천753호, 34만6천두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에는 기존 O+A형 상시백신을 사용하며, 도내 소와 염소 전 두수가 대상이다. 다만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임신 말기인 개체는 접종을 유예할 수 있으며, 해당 사유가 해소되면 신속히 보강접종해야 한다. 소 50두 미만과 염소 30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 고령농가 등은 공수의사가 접종을 지원한다. 백신은 소 50두 미만 농가와 염소농가에 무상 공급하며, 소 50두 이상 농가는 비용의 50%를 부담해 축협 동물병원에서 직접 구매해야 한다. 도는 접종 4주 후 항체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농가별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법적 기준치 미만 농가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보강접종 후 개선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2026년 7월 누계 기준 충북의 구제역백신 항체양성률은 소 98%, 염소 92.4%다. 올해 인천·경기·경북에서 구제역 9건이 발생했지만 충북은 2023년 5월 이후 3년 이상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 ■청주=최종인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8월 31일 한림읍 금악리 소재 양돈농가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 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제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노무법인 오름이 수행하는 ‘제주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고권진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 경제사업본부 관계자, 강원명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축산정책과장과 축산환경팀 관계자, 이남근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이 참석해 농장의 안전관리 실태와 재해 예방 방안을 점검했다. 컨설팅은 ▲소규모 사업장 위험성평가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장비 지원 ▲외국인 근로자 안전관리 집중 지원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농장 내 분뇨저장조 등 밀폐공간을 살펴보며 질식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작업 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과 사고 예방 방안을 점검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축산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의 안전관리 부담을 덜고 조합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윤양한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기자]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은 저출생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조합원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출산 조합원에게 육아용품 구입비를 지원했다. 천해수 조합장은 지난 2일 열린 출산축하 육아용품 전달식<사진>에서 최근 자녀를 출산한 둔포면 김민수 조합원과 염치읍 김세진 조합원에게 각각 100만원 상당의 하나로마트 상품권을 전달했다. 상품권은 분유와 기저귀 등 육아용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어 출산 가정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축협은 학자금과 건강검진 지원, 산악회·파크골프 동호회 운영 등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저출생과 인구소멸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한 출산 지원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천해수 조합장은 “조합원의 경사는 곧 조합 전체의 큰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출산 지원을 비롯해 축산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산=황인성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최근 사흘간 500mm가 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져 영광지역 축산농가에 침수와 시설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전남 영광축협(조합장 김용출)이 피해 현장을 점검<사진>하고 복구 지원에 나섰다. 현장에는 정삼차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장(화순축협 조합장)도 함께했다. 정 회장은 김용출 조합장과 임직원들과 함께 피해 축산농가를 찾아 축사와 주변 시설의 침수·파손 상황을 살폈다. 김용출 조합장은 “재해 발생 이후 가장 중요한 것은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과 축산업에 복귀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임직원들도 피해 복구에 앞장서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조속한 복구와 경영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쁜 일정에도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살펴준 정삼차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피해 농가에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윤양한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조합원인 오영훈·한정아 부부가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달의 새농민상’<사진>을 수상했다. 새농민상은 농·축협 조합원 가운데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을 실천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이끄는 모범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오영훈·한정아 부부는 체계적인 농장관리와 지속적인 경영 개선을 통해 양돈산업의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농촌의 활력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진 농장경영을 실천하고, 지역 농업인들과 협력·소통하며 지속가능한 양돈산업 발전에 힘써왔다. 고권진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두 조합원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도 농업인으로서 제주 양돈산업과 지역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윤양한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 조합원인 김석근·이순자 부부가 지난 2일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사진>을 수상했다. 부여군 부여읍 저석리에서 영광농장을 경영하는 김석근 대표는 부친의 가업을 이어받아 2016년부터 한우 일관사육에 나섰다. 우수 혈통우 확보와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통해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며 지역의 선도 한우농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조사료 자가생산 확대와 사양관리 개선, 생산기술 도입을 통해 사료비와 생산비를 절감하고 농장의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을 높였다. 사육 규모와 생산량도 합리적으로 조절하고 사료 수급과 번식, 출하계획을 연간 단위로 수립해 안정적인 농장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시장 수급과 생산비 변동을 반영한 계획경영으로 위험을 줄이고 농가소득을 높이고 있다. 개체별 사양관리와 생산기록을 꾸준히 관리해 번식성적과 생산성을 향상하고, 적기 출하를 통해 농가 수취가격을 높인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대표는 부여축협 한우대학 1기 수료생으로 각종 한우교육에서 배운 사양관리 기술을 현장에 접목해 고급육을 생산하고 있다. 조합사업과 축산계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최근 조직된 축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흑염소협회가 국내산 염소고기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산 염소고기 100% 취급업소 3곳을 선정해 표시마크를 부착한다고 지난 8월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의 국내산 염소고기 취급 여부를 소비자가 한눈에 확인하고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흑염소협회는 국내산 염소고기를 취급하는 것으로 파악된 일반음식점 14곳을 점검해 전주·익산·남원에서 각각 1곳을 1차 취급업소로 선정했다. 해당 업소의 외부와 출입구에는 소비자가 쉽게 확인하도록 ‘국내산 염소고기 취급업소’ 표시마크를 부착했다. 선정 업소는 ▲전주 흑염소전문점(완산구 난전들로 247) ▲익산 명품흑염소탕(서동로 511) ▲남원 지리산길 흑염소(주천면 정령치로 60)다. 협회는 국내산 염소고기 취급업소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표시마크 부착을 확대하는 한편, 선정 업소에 대한 관리와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전영기 전북흑염소협회장은 “소비자들이 표시마크를 통해 국내산 염소고기 취급업소를 쉽게 확인하고 안심하고 선택하길 바란다”며 “국내산 염소고기의 신뢰도 향상과 소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민선식 전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2일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사진>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축협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협 관계자는 “지역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이번 장학금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축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과 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매년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기부를 통한 각종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장학금과 사랑의 쌀을 전달해 오고 있다. 올해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하여 무안군 총 장학금 1억6천만원과 쌀 4천포(1억7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무안=윤양한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이민재)은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조합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축산 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 관련 종사자가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을 지원하고, 축산농가의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온라인 교육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축산농가의 편의를 고려해 집합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축산법규를 비롯해 축산환경과 가축분뇨 관리,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다뤘다. 변화하는 축산환경과 각종 제도·준수사항에 대한 농가의 이해를 높여 안정적인 축산경영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이민재 조합장은 “축산업을 둘러싼 환경과 제도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농가가 필요한 정보를 제때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교육 편의를 높이고 안정적인 축산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최종인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도는 해외 재난형 가축질병 발생 위험이 커지는 계절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에 대비한 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나섰다. 도는 지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산시 거점소독시설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도·시군 담당 공무원과 생산자단체 등 축산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가축전염병 가상 방역훈련(CPX)’ <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축전염병 발생부터 종식까지 전 과정을 가정해 초동 대응체계와 현장 실전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현장훈련과 참여형 방역 상황극을 연계했다. ‘지켜낸 자와 잃은 자’라는 제목의 상황극을 통해 평시 차단방역부터 가축전염병 발생, 살처분과 방역 조치, 재입식까지 전 과정을 참석자들이 함께 체험하도록 했다. 참석자들은 ‘차단방역을 생활화해 해외 악성 가축질병으로부터 축산업을 지킨다’는 내용 등 4개 방역 실천사항을 채택했다. 방역 퀴즈를 비롯한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충남도는 이번 훈련에서 확인된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기관별 역할과 대응체계를 재점검해 실제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농협사료 경북지사(지사장 김성수)는 지난 8월 27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심뇌혈관질환 등 급성질환 예방 및 조치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심장과 뇌혈관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갑작스럽게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여름철 높은 체감온도는 혈압과 심박수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예방과 건강상태 점검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농협사료 경북지사를 담당하는 대한산업보건협회가 맡아 관련 사례와 체계적인 예방·조치 방법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자가진단 실습을 통해 급성질환 예방과 초기 대응에 필요한 지식을 익혔다. 김성수 지사장은 “급성질환은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혈압과 혈당 등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동=심근수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