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버려지던 강변 들풀이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자원으로 새 생명을 얻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국내외 조사료 수급과 가격이 축산농가 농장 경영에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일선축협과 들풀 조사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산축협은 아산시와 협력해 들풀 조사료 생산을 대대적으로 진행하면서 지난 6월 26일 아산 곡교천 일대에서 시연회를 열기도 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2일에는 나주축협과 함께 영산강 저류지에서 시연회를 열어 들풀 조사료 성분 분석 결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사진은 나주 영산강 시연회에 선보인 수확장비.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한우 2026년 상반기 신규 보증씨수소 16두가 선발됐다. 농협축산경제 한우개량사업소(소장 조주형)는 지난 1일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협의회가 지난 6월 23일 한우분과위원회를 열고, 유전능력이 우수한 신규 보증씨수소 16두를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보증씨수소는 전국 한우농가의 개량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유전자원으로, 우수한 씨수소를 선발해 보급할수록 소비자는 더욱 균일한 품질의 우수한 한우를 맛볼 수 있다. 이번 선발은 총 130두를 대상으로 유전능력을 종합 비교·분석해 이뤄졌다. 신규 선발된 보증씨수소 16두의 냉동정액은 오는 8월부터 전국 한우 사육 농가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조주형 한우개량사업소장은 “보증씨수소는 대한민국 한우 품질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자원이다. 앞으로도 우수 유전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농가 소득증대와 고품질 한우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정훈 jw313@hanmail.net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축협(조합장 조규중) 주부대학 총동창회는 지난 6월 26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옹진군 영흥면 일대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사진>을 펼쳤다. 인천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인천축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회원과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수확기 포도의 상품성을 높이는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며 든든한 일손이 됐다. 조규중 조합장은 “농번기 일손돕기는 농가 실익 증진을 위한 농축협 본연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농가와 함께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길호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은 지난 1일 무주군 부남면 장안농장(한우)에서 ‘무진장 청정축산! 환경개선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진안군과 장수군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지역의 고령화와 소규모 축산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축사 주변 환경정비, 축사 내·외부 방역소독, 한우 사양관리 컨설팅 등을 실시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에 나섰다. 송제근 조합장은 “축산환경 개선은 가축질병 확산을 막기 위한 기본이자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무진장 지역의 고령 및 소규모 축산농가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축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춘우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병용)와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조합장 이중호)은 지난 3일 춘천시 우두상리길 소재 애민보육원에서 ‘사랑의 축산물 정 나눔' 행사<사진>를 갖고, 지역 아동들을 위한 강원한우와 강원우유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청정 강원 축산물인 강원한우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보육원 아동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한우버거와 불고기, 강원우유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김병용 본부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맛있는 강원한우를 먹고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춘천=홍석주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부산물인 마늘껍질을 발효해 사료첨가제로 제조,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업체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전남 함평군 엄다면 곤재로 326-16에 소재한 ㈜유일식품(대표 이성범)이 그 주인공이다. 이 회사는 마늘 부산물 발효기술을 활용해 생산한 발효사료를 축산농가에 공급하며 고급육 생산과 친환경 축산 실현에 나서고 있는 발효 전문업체다. 2019년 11월 설립된 유일식품 <사진>은 보조사료인 마늘껍질 발효 첨가제와 전통발효식초를 제조·가공하고 있다. 2024년에는 발효사료를 출시하고 벤처기업으로 등록했으며, 지난해 축산물 유통전문판매업을 시작하는 등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마늘껍질 이중발효 특허기술을 보유한 유일식품은 전남 함평을 비롯해 무안, 해남지역에서 알리신,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마늘 부산물인 마늘껍질을 저가에 수급한 뒤, 자체 이중발효 특허기술을 활용해 마늘껍질 발효사료를 생산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한 발효사료에 황칠 복합성분을 혼합해 제조한 ‘천지마늘황칠 사료첨가제'를 한우와 돼지, 젖소, 가금 농가 등에 공급하고 있다. 유일식품에 따르면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1억5천200만원을 투입, 축산농가에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한다. 올여름 폭염이 지난해보다 심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가축 복지 향상을 위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사료와 함께 급여하면 폭염으로 인한 가축의 성장 둔화와 산유량 감소 등의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지원 대상은 한우·젖소, 돼지, 가금류, 염소, 사슴, 꿀벌 등을 사육하는 축산농가 1천997호다. 지원 규모는 약 352만 마리이며, 완화제는 각 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완화제 공급 외에도 가축재해보험 지원, 축사 지붕 열차단 도포제 살포 등 총사업비 31억원 규모의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가축관리 요령 홍보와 폭염 취약농가 현장지도 등 다각적인 대책을 병행해 여름철 축산 피해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안남인 축산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갈수록 심해지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산 돼지고기의 수출 확대와 육가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육가공업체들이 힘을 모았다. 제주도수출육가공협의회는 지난 6월 30일 제주양돈농협 회의실에서 창립식<사진>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농업회사법인 ㈜혼디축산 김형건 대표를 비롯해 도내 14개 육가공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의회 설립 취지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제주 축산업과 육가공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제주도수출육가공협의회는 육가공업을 영위하는 회원사 간 정보 공유와 원활한 유통체계 구축, 상호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설립됐다. 이를 통해 회원사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은 물론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제주 축산업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협의회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품질을 국내외 시장에 적극 알리고, 수출 확대와 소비 기반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 및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육가공업체 간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을 통해 제주산 돼지고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양돈산업과 육가공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오영종 제주양돈농협 수출육가공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지리산낙농농협(조합장 김재옥, 이하 전북지리산낙협)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지원하기 위해 농협 축산경제와 함께 ‘어르신 우유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무상 우유 지원 기탁식<사진>을 개최했다. 기탁식은 지난 6월 16일 무주군노인복지관, 6월 18일 진안군노인복지관, 6월 19일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조합장 및 조합원, 복지관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우유 지원 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북지리산낙농농협은 앞으로 약 3개월간 국내산 우유를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물량은 무주군노인복지관 4천500팩, 진안군노인복지관 3천750팩, 남원시노인복지관 3천750팩으로 총 1만2천팩에 달한다. ■남원=김춘우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낙협(조합장 최기생)이 홍성군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국산 우유를 지원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사진>을 실천했다. 홍성낙협은 지난 6월 1일부터 10주간 주 3회 일정으로 진행되는 우유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고령 장애인들에게 국산 우유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영양을 보충하고 건강한 생활을 돕는다는 취지다. 이번 우유 지원사업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농협 축산경제, 한국유가공협회의 지원 예산에 홍성낙협이 자체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추진됐다. 홍성군장애인복지관에 국산 우유를 전달하며 이용자들의 영양 증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홍성낙협은 장애인복지관의 고령 장애인 이용 비율이 높은 만큼 영양 지원의 필요성이 크다고 판단해 자체 예산을 추가로 지원했다. 특히 지속적인 우유 공급을 통해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낙협은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지역 내 가장 많은 장애인이 이용하는 홍성군장애인복지관이 우유 지원이 가장 필요한 곳이라고 판단해 지원을 결정했다. 또한 우유 지원이 단순한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6월 25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환경규제 관련 법률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가축분뇨법, 악취방지법 등 양돈농가와 밀접한 각종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조합원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환경규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노무법인 오름 산업안전센터가 ‘양돈장 중대재해 관련 안전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와 양돈장 안전관리 의무사항, 산업재해 예방 및 주요 사고 사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조용연 변호사가 ‘양돈 관련 환경규제 법률'을 주제로 강의했다. 가축분뇨법과 악취방지법 등 환경규제 관련 최신 판례와 주요 쟁점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농가의 법적·행정적 대응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고권진 조합장은 “최근 각종 규제 강화로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환경관리 역량 확보가 농장 경영의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변화하는 제도와 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농장 운영과 지속 가능한 제주 양돈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지난 6월 23일 천안 부에노카페에서 미래양돈경영자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세미나 및 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혹서기 가축질병 방역과 사양관리, 모돈 관리 등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연초 발생한 ASF의 영향으로 일정이 순연된 이후 올해 처음 열린 모임이다. 홍성윤 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준 협의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축질병 방역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충남양돈농협 수의방역팀 이준호 수의사는 ‘하절기 사양관리 요령’을 주제로 혹서기 사양관리의 핵심 사항과 모돈 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방안을 설명하며 철저한 사양관리와 모돈 관리로 여름철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또 김인수 대전충남양돈농협 비상임감사는 ‘관계의 재해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가족 중심 경영 형태인 양돈업에서 부부의 역할과 중요성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교육에 이어 진행된 토의에서는 하반기 협의회 운영 방향과 회원들의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