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국내 한우 산업의 생산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농가 감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사육두수까지 줄어들면서 단순한 규모화 단계를 넘어 산업 전반의 구조 재편이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가데이터처가 지난 7월 24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6월 1일 기준 한우 사육 농장은 7만2천389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천689호(4.8%) 감소했다. 한우 사육두수 역시 315만4천두로 전년 동기 대비 17만4천두(5.2%) 줄었다. 한·육우 전체 사육두수도 328만9천두로 지난해보다 4.9% 감소하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 관련기사 3면 특히 향후 한우 생산량을 좌우할 번식 기반도 약화되고 있다. 송아지 생산이 가능한 한·육우 가임암소는 2024년 6월 164만3천두에서 올해 6월 154만3천두로 2년 사이 10만두 감소했다. 1세 미만 어린 소 역시 전년 대비 6.7% 줄었다. 이는 현재 사육두수 감소뿐 아니라 향후 출하 물량을 결정하는 생산 기반 자체가 축소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우업계 관계자들은 “한·육우 사육 규모가 하락 추세로 진행되고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한우 농가 감소는 장기간 이어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국내 밤꿀 수매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등급 기준 드럼당 450만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최고가였던 430만원보다 20만원 오른 수준으로, 국산 밤꿀의 희소성과 우수한 품질이 가격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등급별 수매가격은 1+등급 450만원, 1등급 440만원, 2등급 43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가격 상승은 이상기후 영향으로 벌무리(봉군) 세력이 약화되고 밤꽃 개화 여건까지 악화하면서 밤꿀 생산량이 예년보다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유통업체들의 고품질 국산 밤꿀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된 것도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채밀량 감소로 공급은 줄었지만, 밤꿀 특유의 풍미와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 건강식품으로서의 인식이 확산되면서 시장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특히 밤꿀은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다른 벌꿀보다 상대적으로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선호가 이어지며 가격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처럼 공급량이 부족해지자 일부 유통업체들은 부족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공식 수매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농가에 제시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종개협, 음성축산물공판장서 사육기간단축부문 개최 55두 경합…출품축 평균 도체성적, 전국 평균 웃돌아 전남 곡성 박희애 대표 최우수상 수상 등 총 4명 입상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사육기간단축부문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한우 사육기간 단축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경영 효율화, 고품질 한우 생산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사육기간단축부문 출하·도축·경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우 출하월령을 단축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우수한 품질의 한우 생산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사육기간단축부문은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됐다. 특히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정책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면서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사육기간단축부문은 이번 까지 총 세 차례 대회에서 출품축의 평균 도체성적이 전국 거세우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체계적인 한우 개량과 효율적인 사양관리 기술이 뒷받침될 경우 사육기간을 단축하더라도 우수한 육질과 높은 생산성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우유의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컵빙수 신제품 ‘서울우유 우유빙수(250ml)’를 출시했다.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과 함께 시원한 빙수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기는 ‘혼빙’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컵빙수 타입의 아이스크림과 프랜차이즈 카페의 1인 컵빙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합리적인 가격과 용량으로 여름철 대표 디저트인 빙수를 누구나 간편하게 맛보도록 컵빙수 타입의 ‘우유빙수’를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 ‘서울우유 우유빙수(250ml)’는 고품질 원유 기반의 우유와 버터, 연유 등을 담아 진한 우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컵빙수 타입 아이스크림이다. 특히 컵빙수를 우유와 함께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에서 착안한 만큼 우유를 따로 붓지 않아도 정통 우유빙수를 맛볼 수 있고, 과일이나 시리얼, 젤리 등 원하는 토핑을 더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서울우유 우유빙수(250ml)’는 편의점을 필두로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 디저트팀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우유빙수를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기도록 우유를 붓지 않아도 되는 컵빙수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방희력)은 지난 23일 평택 남부노인복지회관에서 국산 우유 소비 촉진과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어르신 우유 지원사업’<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방문 유아들에게 국산 우유 1천200개를 전달했다. 평택축협은 오는 9월 11일까지 평택 남부노인복지회관에 총 1만6천 개의 국산 우유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영양 증진은 물론 국산 우유 소비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는 우유 지원과 함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등 금융 안전 홍보활동도 병행해 안전의식 제고에 힘을 보탰다. 방희력 조합장은 “국산 우유 소비 촉진과 함께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영양 더하고, 조리 부담 덜고…‘한우 차돌 들깨탕’ 한우자조금, 방학철 성장기 아이 위한 한우 요리 소개 여름방학을 맞아 가정에서 식사하는 시간이 늘어난 아이들을 위한 한우 요리가 소개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한우 명예홍보대사이자 요리 인플루언서 유수연 씨와 함께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을 고려한 한우 요리로 ‘한우 차돌 들깨탕’을 소개했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단백질과 철분, 한우 성장기 아이들에게 단백질은 근육과 뼈 형성 등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다. 한우는 단백질과 함께 철분, 아연, 비타민B군 등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식단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한우에 함유된 철분은 체내 흡수율이 높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한우는 부위에 따라 식감과 맛이 달라 구이와 볶음뿐 아니라 국물 요리, 덮밥, 전골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한 그릇으로 완성하는 한우 차돌 들깨탕 유수연 씨가 소개한 한우 차돌 들깨탕은 차돌박이와 알배기 배추, 버섯 등을 활용한 국물 요리다. 냄비에 알배기 배추와 버섯, 한우 차돌박이를 담고 물을 부은 뒤 참치액, 쯔유, 다진 마늘, 맛술, 들기름 등을 넣고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사진)은 여름철 양돈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료 첨가제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와 기온 상승 등 혹서기에 대비해 양돈농가의 생산성을 유지하고 돼지의 면역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합원 농가에 사료 첨가제를 공급해 농장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료 첨가제 지원사업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돼지의 사료 섭취량 감소와 성장 속도 저하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규모를 확대해 약 25톤, 1억원 상당의 첨가제를 지원했으며, 별도로 8천만원 상당의 면역보강 첨가제 14톤을 추가 지원해 총 1억8천만원 규모의 사료 첨가제를 조합원들에게 공급한다. 지원된 첨가제는 사료 섭취량과 출하체중 증가를 위한 필수아미노산과 복합효소를 비롯해 성장 촉진에 필요한 천연 식물성 지방, 기호성 향상을 위한 향미제와 효모 등으로 구성돼 여름철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역보강 첨가제는 현재까지 4천700만원 규모가 지원됐으며, 오는 9월까지 추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용 조합장은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폭염에 대비해 전 축종을 대상으로 한 ‘하절기 사료 보강 캠페인’<사진>에 돌입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9월까지다. 매년 시행하는 하절기 사료 보강 캠페인은 고온 환경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섭취량 감소로 인한 생산성 저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맞춤형 영양 설계 강화 우성사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순 보강을 넘어 ‘하절기 맞춤 영양 설계’ 콘셉트로 사료를 재정비했다.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라이신 및 인 함량을 강화해 성장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전해질 균형을 상승시켜 체내 이온 밸런스 유지와 소화율 개선을 동시에 구현했다. 이는 고온 스트레스 상황에서 무너지기 쉬운 대사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설계다. 또한 지방 함량을 높이고 섬유소 함량을 낮춰, 사료 소화 중 발생하는 대사열을 최소화하여 영양소 이용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는 여름철 생산성 저하의 주요 원인인 체내 열 발생에 따른 고온 스트레스를 근본적으로 낮추기 위한 접근이다. 섭취량 감소 방지와 기능성 강화 여름철 가장 큰 변수 중 하나인 ‘섭취량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디허스 글로벌팀이 디허스 코리아와 소통을 강화하면서 한국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는 9월 제품을 리뉴얼해 출시한다. 지난 21일 디허스 글로벌 NS(Nutrition Services)팀이 디허스 코리아 본사를 방문, 마케팅센터 전략팀과R&T팀을 비롯한 영업지구 부장들과 함께 디허스의 사업 철학과 조직 기능에 대한 설명<사진>하면서 글로벌 영양 전략과 한국 시장 적용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질문과 토론을 통해 디허스가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오는 9월에 출시되는 신제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와 향후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디허스 코리아(De Heus Korea)는 오는 9월 마스터 시리즈를 시작으로 DH 정밀 영양설계를 적용한 제품 리뉴얼을 추진한다. 이번 리뉴얼은 글로벌 영양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원료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초정밀 아미노산 설계 및 강화된 비타민·미네랄 프로그램을 적용해 보다 안정적인 생산성과 균일한 성적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 생산본부가 현장 중심의 생산혁신 활동을 바탕으로 품질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산본부는 고객에게 신뢰받는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생산성 향상과 공정 개선, 현장 중심의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북부·중부·서부·남부공장은 축종별 전문성을 기반으로 각 공장의 강점을 극대화하며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북부공장은 낙농·양계 전문 생산공장으로 전문 생산기술과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기반으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설비 가동률 향상과 에너지 절감, 제조원가 절감 등 생산 효율 개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하절기 품질관리와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제품 생산에 힘쓰고 있다. 중부공장은 축우와 양돈 전문 생산거점으로 자동화 생산체계와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생산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생산성 향상과 제조원가 절감 활동은 물론 자주검사 체계를 강화해 품질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으며, 계절별 품질관리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펫푸드 생산을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6 식품·기기전시회<사진>’에 참가해 급식 시장을 겨냥한 육가공 경쟁력을 선보였다. ‘식품·기기전시회’는 전국영양사학술대회의 부대행사로, 학교·병원·산업체·군부대 등 다양한 급식 현장의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대표 급식 전문 전시회다. 선진은 제품 전시와 시식,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부스를 운영하며 급식 시장을 겨냥한 육가공 솔루션과 품질 경쟁력을 소개했다. 올해 선진은 조리개발실(LAB)을 모티브로 한 ‘SUNJIN LAB’ 콘셉트의 부스를 선보였다. 연구복을 착용한 직원들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실험실을 연상시키는 전시 연출과 제품 개발 자료를 배치해 실제 연구 공간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하나의 제품이 개발돼 급식 현장에 오르기까지는 원료의 배합과 맛, 식감, 조리 편의성 등을 세밀하게 조정하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검증이 뒤따른다. 선진은 이번 부스를 통해 소비자가 경험하는 한 끼의 맛과 품질이 단순한 조리 기술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연구와 노력의 결과라는 점을 표현하고자 했다. 부스 중앙에 마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축우 농가의 생산성 극대화와 맞춤형 기술 지원을 위해 현장 리더를 대상으로 한 전문 심화교육<사진>을 실시하는 등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팜스코는 지난 23일 안성공장 대회의실에서 각 본부의 축우팀장을 대상으로 한 축우팀장 심화교육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 축우 지역부장 대상의 스페셜 스쿨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현장 컨설팅의 핵심 리더인 축우팀장의 전문성을 입체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영양 생리, 전산 프로그램 활용, 실무 사례, 그리고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실습 및 토론까지 알차게 구성됐다. 축산식품연구소 축우 R&D팀장 김두현 박사가 강사로 나서 반추동물의 영양생리와 소화과정을 설명하고, 한우 자가배합 농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원료의 특성과 영양학적 평가방법을 강의했다. 이어 팜스코의 축우 전용 원료평가 프로그램인 RMEC(Raw Material Evaluator for Cattle)를 활용한 원료별 영양소 평가 방법과 배합비 설계 프로그램인 Midas B의 활용법을 교육했다. 이어서 축우전략사업부 진안수 사업부장이 자가배합 실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