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산우유(조합장 강래수)는 지난 6월 2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홈경기를 ‘2025 스폰서데이’로 진행하며 조합원, 고객, 지역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나눴다. 부산우유와 NC 다이노스는 2022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파트너십을 재확인하며,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2025시즌 스폰서십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강래수 조합장, 김선영 낙농진흥회 회장,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으며, 이어 김 회장이 시구를, 강 조합장이 시타를 맡아 NC의 승리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우유 조합원과 가족, 협력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야구 관람과 이벤트를 함께 즐기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경기장 외부 광장에서는 스폰서데이 답게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가 펼쳐졌다. ▲포토존 ▲미니게임존 ▲‘부산우유를 찾아라’ 미션 게임 ▲SNS 인증샷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함께, 부산우유 유제품 경품이 제공됐다. 특히 100명에게 경기 초대권 2매와 NC 응원 굿즈가 제공됐으며, 이벤트 기간 중 부산우유 제품 최다 구매 인증 고객에게는 손아섭 선수 친필 사인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산축협(조합장 김태용)은 지난 6월 25일, 부산 동래구 온천장로 14 현지에서 명륜역지점 개점식<사진>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개점식에는 이수철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농협축산경제 계열사 지역대표, 조합 임직원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했다. 김태용 조합장은 “명륜역지점은 단순한 점포 확장을 넘어, 조합의 금융 서비스 역량을 부산 도심 핵심 생활권으로 확장하는 전략적 거점”이라며 “지역민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명실상부한 금융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축협은 예수금 8천300억원, 대출금 7천200억원 등 총 1조5천500억원 규모의 금융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번 개점을 계기로 올해 금융사업 목표인 1조8천500억원 조기 달성에 한층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편, 개점식 현장에서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릴레이 캠페인’이 함께 열렸으며, 농협부산지역본부는 200만 원 상당의 쌀을 후원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 동참했다. 부산축협은 2000년 농·축협 통합 당시 3곳의 금융지점을 폐점한 이후, 본점을 포함해 5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6월 25일 수원특례시 곡반정동 조합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임시대의원회’<사진>를 열고 상반기 조합사업 운영현황을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영 투명성 제고와 조합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실적 보고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조합은 2025년 5월 말 기준 △조직 현황 △재무 현황 △사업량 △손익 등 주요 경영 성과를 공유했으며, 하반기 중점 사업으로 △바이오가스화시설 준공식 개최 △축산기자재 지원 사업 추진 계획 등을 설명했다. 또한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비상임 감사 보궐 선거를 실시해 권영오 씨를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물가 상승, 경기침체 장기화, 환율 불안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전례 없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조합은 올해 초부터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해 각 부문의 부진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고강도 긴축경영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며 건전결산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지난 6월 27일 용정산단지점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임시 대의원회’를 열고 상임이사 선거를 실시, 현 엄지섭 상임이사<사진>를 재선출했다. 이날 엄 이사는 54명의 대의원이 참여한 찬반 투표에서 총 48표를 얻어 3선에 성공했다. 엄 상임이사는 “조합원 실익 증진과 고객 행복을 위한 포천축협을 만들겠다”며 “안정적 수익 창출로 직원에게는 보람 있는 평생직장을, 조합원에게는 교육지원사업비·배당 확대를 통해 경기 북부 최고 복지축협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의원회는 또한 △정관 개정(상임감사제 의무 도입) ▲임원 보수 및 실비변상 규약 개정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농협법 시행령 개정으로 자산총액 8천억원 이상 농·축협은 상임감사제를 반드시 도입해야 하며, 포천축협 역시 해당 요건에 따라 정관을 변경하게 됐다. 양기원 조합장은 “저성장·고물가와 국내외 불안정 속에서도 포천축협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조합원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땀과 뜻이 존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6월 25일 ‘제4기 한우대학’ 입학식<사진>을 갖고, 전문 한우경영인 육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한우대학은 김해 한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조합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9월 3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운영된다. 제4기 과정에는 조합원과 가족 등 29명이 참여해 여름철 무더위를 학습 열기로 바꿀 예정이다. 입학식에서 최창민 상임이사는 “배움의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문을 두드린 조합원들이 내실 있는 축산경영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한우대학의 가장 큰 목표”라며 “이번 교육이 축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한우 질병관리, 고급육 생산기술, 번식 및 인공수정, 사료와 영양, 축산 환경 및 동물복지 등 축산 실무 전반을 포괄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실전 중심의 강의를 펼쳐 수강생들의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해축협 관계자는 “한우대학은 지식 전달을 넘어 조합원 간 교류 확대와 실익 증대, 현장형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복합적 목표를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양돈종합지원실은 조합원과 직원들의 기술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년 양돈전문 심화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17~19일, 24~26일 두 차례에 걸쳐 전남 구례에 위치한 산수유 양돈교육농장(원장 박건용)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총 13명의 조합원과 직원이 참여했으며,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을 병행한 집중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번식돈군의 사양관리와 관련된 최신 기술과 운영 전략에 초점을 맞췄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운영 중인 돈사의 내부 사진과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실전형 학습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교육을 주관한 박건용 원장은 참가자들의 수준에 맞춘 밀도 높은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내용이 많아 유익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부경양돈농협 양돈종합지원실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급변하는 양돈산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국내외 연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2025년 우수조합원 해외연수<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조합사업 이용이 우수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베트남 하롱베이 일대에서 진행됐다. 연수는 진천축협의 핵심 가치인 ‘축산인이 행복하고 지역주민이 신뢰하는 조합’이라는 비전 아래, 조합원의 글로벌 시야를 넓히고 조합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하롱베이를 중심으로 한 일정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한편, ‘화합의 밤’ 등 소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조합원 간 유대감을 더욱 깊이 다졌다. 박승서 조합장은 “이번 연수는 조합 발전에 기여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상호 노고를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결속이 더욱 단단해졌고, 이를 바탕으로 조합도 더욱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 직원이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난해에도 일선 신용점포 직원이 보이스피싱 사기범을 신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했던 만큼 철통같은 사고 예방 시스템을 다시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서울경기양돈농협에 따르면 둔촌동 지점 김유미 과장보가 지난 6월27일 검사를 사칭해 편취한 수표를 둔촌동지점에서 현금화, 송금하려 했던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에 기여했다. 김유미 과장보는 홍은희 둔촌동지점장을 비롯, 동료 직원들과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사고예방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김유미 과장보는 “이번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범 검거는 평상시 사고예방 교육과 함께 상황 발생시 매뉴얼에 따라 수행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홍은희 지점장은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에 관심을 기울이고 세심하게 살펴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협의회장 주재용)는 지난 6월 24일, 합천군 용주면 청와대 세트장에서 시·군 지부장 연석회의 및 ‘돼지 FMD·열병 박멸 교육’<사진>을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ISO 45001 안전보건 교육에서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산업안전보건 경영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양돈농장에의 적용 방안이 공유됐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ASF 및 FMD의 최근 발생 동향과 방역대책, ▲8대 방역시설 운영방안, ▲농장 방역 우수·미흡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현장 대응 전략을 전달했다. 이날 회의는 한돈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문제에 집중됐다. 회의에 참석한 지부장들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정부 지침에 따라 방역조치를 충실히 이행했음에도 질병 발생 시 책임이 농가에 전가되는 현실은 부당하다”며, “현장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ASF 예방을 위해 도입된 폐사체처리기와 관련해 “방역과 환경 측면에서 유익한 폐사체처리기가 비료공정규격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일부 지자체에서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며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농협 음성 축산물공판장(장장 정용식)과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6월 11일, 음성 축산물공판장 회의실에서 도축장 관계자 및 운송기사들을 대상으로 소 근출혈 저감을 위한 교육과 안전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축산물 유통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출혈 피해를 줄여,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고품질의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운송과 도축 과정 중 근출혈 발생 원인과 예방 방법에 대해 안내했으며, 이어진 안전 캠페인에서는 실천 중심의 안전 점검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정용식 공판장장은 “근출혈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근출혈 없는 도축환경 조성과 안전한 작업현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 오른쪽)과 전국한우협회 사천시지부(지부장 김학래, 왼쪽)는 지난 6월 13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원을 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동식, 가운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5월 열린 제27회 사천와룡문화제 기간 중 운영된 ‘코뚜레 사천한우 숯불구이존’의 판매 수익 전액으로 조성됐다. 두 기관은 축제기간 동안 지역 특산물인 사천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했다. 이형주 조합장과 김학래 지부장은 “와룡문화제를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장학금이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꿈을 키워가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동식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 6월 23일, 미래 축산업을 이끌어갈 후계축산인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는 생각의 열매’라는 주제로 인문학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수에 그치지 않고, 축산업의 본질과 가치를 되짚으며 후계세대가 갖춰야 할 인문적 성찰과 창의적 사고를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에서는 다양한 인문학적 사례를 통해 창의성과 축산 경영의 접목 가능성을 모색하며,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박승서 조합장은 “기후위기, 소비자 인식 변화 등 축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기술 중심을 넘어 사람 중심, 가치 기반의 경영이 필요하다”며 “축산의 미래는 후계세대의 건강한 정체성과 넓은 시야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