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박희경·사진)은 지난 11월 28일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총사업물량 1조653억원에 달하는 2026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세부사업 계획을 보면 경제사업은 920억원, 신용사업은 9천733억원으로 편성됐다. 또한 교육지원사업비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10억5천400만원으로 확대해 조합원 실익 강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당기순이익 목표는 법인세 차감 전 9억3천300만원으로 설정됐다. 밀양축협은 내년부터 농가 현안 해결형 사업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가축시장 부지 매각에 따라 2027년 상반기까지 신부지를 확정하고 현대화된 가축시장을 신축·이전하는 계획이 포함됐다. 아울러 2026년부터는 기존 퇴비 교반 지원에서 더 나아가 퇴비 수거 지원까지 확대하는 한편, 노후 금융점포 환경 개 선과 필수 축산자재 공급 안정화를 통 해 농가 생산비 절감에도 집중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이 지난 11월 24일 한우명품관 대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회의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잦은 비로 수확이 지연되면서 조사료용 볏짚의 수확량과 품질이 크게 떨어져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합은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을 위해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조합장은 조합원 관심 속에 출시된 TMF(완전발효사료)를 소개하며 “관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TMF 이해 교육에 큰 호응이 있었다”며 “사료비 부담 경감과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이날 ▲2026년도 경제사업 2천207억원 ▲예수금 평잔 7천474억원 ▲상호금융대출금 평잔 6천681억원 ▲당기순이익 13억9천800만원을 골자로 한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확정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은 지난 11월 27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한득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축산물 가격 변동과 불안정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 덕분에 조합의 안정적 경영 기반이 유지되고 있다”며 특히 그는 한우산업과 관련해 “한우 농가의 숙원이던 ‘한우법’이 국회를 통과해 2026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며 “법이 선언적 의미에 그치지 않도록 하위법령 정비와 제도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실축협의 2026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경제사업 706억1천만원 ▲신용사업 예수금 평잔 1천507억원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억300만원으로 책정됐다. 한 조합장은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조합, 실익이 돌아가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책임 있고 안정적인 조합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은 지난 11월 27일 무진장축협 본점 3층 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송제근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늦가을 기상 악화로 조사료용 볏짚 수확량과 품질이 예년보다 떨어져 양축농가들의 시름이 크다”며 “무진장축협은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조합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조사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산업을 둘러싼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합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이었다”며 “새해에는 조합원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무진장축협은 2026년도 사업계획으로 ▲경제사업 961억6천만원 ▲신용사업 2천193억원(평잔 기준) ▲당기순이익 8억9천200만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순정축협(조합장 남상국)은 지난 11월 27일 조합 본점 상생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확정했다. 남상국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순정축협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사료 가격 인하 등 실익 지원에 집중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합원들의 전이용과 조합 사랑 덕분에 2024년 대비 매출총이익이 19.6% 증가(신용 2.9%, 경제 27.6%)했고, 2025년 당기순이익은 2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6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경제사업량은 8.4% 증가, 신용사업 예수금(평잔) 5.9%, 대출금(평잔) 7.5%, 정책자금대출금(평잔) 4.1% 증가 목표가 설정됐다. 매출총이익은 8.3% 증가, 교육지원사업비는 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7.2% 증액됐다. 또한 조합원 실익 확대를 위해 배합사료 할인행사를 2026년까지 연장 시행할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가평축협(조합장 남서우)은 지난 11월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신규사업보다는 기존 사업의 내실 강화와 안정적 운영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2026년 경제사업 계획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438억원으로 편성됐다. 신용사업 분야에서는 상호금융예수금이 6.69% 증가한 5천100억원, 대출금은 8.16% 증가한 4천372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어 정책자금대출금은 225억원(6.31% 증가), 보험사업은 56억2천만원(1.22% 증가)으로 계획됐다. 조합원 실익 증대를 위한 항목도 확대돼 교육지원사업비는 25.43% 증가한 21억1천900만원으로 대폭 증액됐으며, 내년도 당기순이익 목표는 10억3천만원으로 설정됐다. 남서우 조합장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조합원 참여 확대와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11월 28일 일산 소재 부페파크에서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 경제사업 규모는 전년 대비 1.27% 증가한 919억원으로 책정했으며, 신용사업에서는 상호금융예수금이 6.43% 증가한 1조7천500억원, 대출금이 4.86% 증가한 1조4천800억원으로 책정했다. 이와 함께 정책자금대출금은 150억원(0.19% 증가), 보험사업은 98억9천700만원으로 계획됐다. 조합원 실익 강화를 위한 지원 예산도 확대됐다. 교육지원사업비는 전년 대비 29.64% 증가한 35억1천900만원으로 큰 폭 증액됐으며, 내년도 당기순이익 목표는 20억500만원으로 설정됐다. 유완식 조합장은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 복지 조합으로 도약하겠다”며 “정도의 정신을 지키며 조합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임원과 대의원, 직원들의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은 지난 11월 27일 시흥시 실내체육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부천축협은 2026년 상호금융사업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상호금융예수금은 2025년 추정치 대비 800억원 증가한 1조3천200억원, 대출금은 500억원 증가한 1조700억원으로 각각 6.5%, 4.9% 증가 목표를 확정했다.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미래부사료 공동사업, 구매·판매·마트·생축사업 등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조합원 권익 보호와 실익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조합원 교육 및 지원 예산도 확대된다. 교육지원사업비는 36억3천만원으로 편성됐으며, 당기순이익 목표는 28억4천400만원으로 제시됐다. 정영세 조합장은 “부천축협은 ‘부민양축’이라는 기치 아래 조합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 책임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당진축협(조합장 김길만)은 지난 11월 21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도에도 급변하는 축산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조합원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경영체계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6년은 농협우리사료의 시장 안착과 확장에 중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적극적인 판매 확대와 홍보 강화 전략을 추진한다. 조합은 축산환경 변화, 상호금융사업 경쟁 심화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임직원 역량 강화와 조합원 조합사업 전이용 확대를 통해 내실경영 기반을 굳히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합원 실익 증대를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19억4천만원으로 편성됐으며 ▲조합원 환원사업 ▲동물방역사업 ▲축산기자재 지원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 ▲컨설팅 지원 사업 등이 추진된다. 당진축협은 이를 통해 조합원의 소득 증대와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정부가 ‘국가단위’ 에서 ‘지역단위’ 로 주요 가축전염병 방역체계의 대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주 구제역 방역과장은 지난 9일 세종시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민·관·학 합동방역대책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오는 2027년 국가 단위 백신 청정국 지위 획득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정부의 구제역 방역관리 개선방안에 대한 추가 설명 과정에서다. 농식품부 이동식 방역정책국장과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 등 정부와 생산자단체, 학계, 산업계 등이 자리를 함께 한 이날 회의에서 김정주 과장은 “돼지 열병은 오는 2030년 청정화가 목표다. ASF 역시 발생이 감소하면서 청정화는 아니더라도 안정화 수준의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며 “정부는 언제까지 주요 가축 전염병에 대해 국가단위의 청정화와 방역관리 체계가 지속돼야 할지 고민”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주 과장은 이어 “축산물 수출이라는 목표가 있다면 주요 가축전염병의 ‘지역단위’ 청정화를 통해 뒷받침해야 한다. 가축질병 때문에 수출을 못 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는 대부분 국가들이 각 국과의 축산물 수입위생조건을 통해 국제기구(W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이민재)은 지난 11월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2026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경제사업은 전년 대비 2.79% 증가한 1천400만원, 신용사업 예수금은 4.79% 증가한 4천646억원, 대출금은 6.79% 증가한 2천443억원으로 설정됐다. 보험사업은 47억6천만원(3.22% 증가)을 목표로, 당기순이익은 11억4천만원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총회에 앞서 조합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돼 고등학생·대학생 총 1천6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 이진석 조합원(법현농장 대표)은 농협중앙회장 감사패, 신옥래 조합원은 청정축산 환경대상 충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민재 조합장은 “사회·경제·축산환경이 어려운 시기지만 임직원과 조합원이 하나로 힘을 모은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의 2025년은 실질적인 한돈시장 확대 성과와 함께 미래 소비자의 확보, 한돈산업과 한돈에 대한 긍정이미지 확산이라는 ‘세 마리 토끼’ 를 모두 잡는 한 해가 됐다고 해도 무리가 아니라는 평가다. 한돈농가들이 기대해 왔던 한돈자조금의 존재 이유를 확실히 보여준 시기가 된 것이다. # 한돈 우월성 각인 한돈의 우월함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접근, 소비자에게 각인시키며 수입육과의 차별화와 함께 소비 기반을 보다 공고히 할 수 있었던 2025년 이었다. ‘한계없는 능력, 국돼 한돈 캠페인’ 이 그 핵심 추진동력으로 작용했다. 한돈자조금은 수입산이 48.9일, 한돈이 10.3일인 평균 유통기간을 비롯해 ▲BBC 선정 100대 수퍼푸드 중 8위의 돼지기름 ▲3대 육류 중 단백질 함유량 1위 ▲면역력 높이는 비타민 B1(티아민), 셀레늄 함유 ▲행복 호르몬 ‘세르토닌’을 만드는 트립토판 함유 등 한돈만이 가진 5가지 특장점을 발굴, 다양한 경로를 통해 2025년 내내 소비자들에게 전파했다. # 이젠 효자, 돼지기름의 역습 이 가운데 라드유, 즉 돼지기름의 소비자 인식에 대한 대전환의 발판을 마련한 것은 무엇보다